(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파란 하늘

배효철 (여산) 2017. 7. 15. 15:42




          파란 하늘
                              배효철

푸르름에 푸름을 한층 더하고
파란하늘의 물감은 더욱 파랑이다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져
사랑을 노래하듯이
기쁨이 어우러져
미소를 잉태하다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아무런 보답 없이 주고픈 진실함은
오직 나만의 포로인데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사랑을 꽃 피우자
그저 내 가슴에 담겨있는
순수 그대로를 색칠하자

푸름과 파랑은 곁에 함께하고
나의 느낌 색깔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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