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배효철의 가족여름휴가 2일 차! 청포대해수욕장에서~~^^

배효철 (여산) 2016. 8. 13. 23:04

 

 

 

 

 

 

 

 

 

 

 

 

 

 

 

 

 

 

 

 

8월13일(토) 가족여름휴가 2일차!

청포대해수욕장

오늘은 썬셋폔션 앞의 청포대해수욕장 으로 바다 수영을 하기로 하고,

아침을 먹은 뒤, 11시정도 만조가

된다고 하여,

우리 모두는 청포대해수욕장에 텐트

두개를 설치하고, 바다로 나간다.

 

약32도의 폭염속에 바닷물은 미지근 할 정도이다. 배꼽부위를 넘어서자 어느정도

시원하니 손주들을 그 부근에 풀어 놓고

마음껏 놀게 하였다.

 

큰사위의 튜브기차놀이에 다들 합류하여

물놀이 하고, 나는 아이들 더 깊이 못 들어가게 몰고 다니면서 함께 놀이 하니

올 여름 청포대 물놀이는,

 

지난해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의 풀장과는

또 다른 물놀이로 아이들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나도 이젠 바다에서 두세시간을

더 못버티겠다.

 

아이들 바다에서 나오는대로 썬셋풀장으로

몰고 오라고 일러놓고는 난 폔션으로

돌아와 아예 씻어버렸다.

이제 놀기도 힘이 달리네~~^^.

 

점심겸 간식으로 큰사위동생 광호씨가

샌드위치와 햄버그를 먹고도 남을정도의

양을 바로 만들어 준비하여 오니,

아이들과 일행 모두 계란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 햄버그등으로 종류별로 엄청 많이 먹었다.

 

아이들은 바로 다시 풀장으로 달음질 한다.

허니, 지어미들이 정신을 못차릴 정도이다.

언제 바다에서 놀았느냐 하는것처럼

쉼없이 잘 들 물놀이에 빠져 있다.

 

순간! 저녁이되니 저녁 쉐프는 두째딸

수나가 닭도리탕과 문어요리가 나왔다.

어제 이어 아이들 식사를 끝내고,

 

어른들의 2차파티!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 순간이

삶의 행복일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