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5.화욜. 날씨가 좋았어요.
날씨도 화창하다.
오늘 공개 번개팅을 요청하고 오후5시
만남날이라, 일찌감치 광교산호숫길 을
찾았다. 오늘 번개는, 당초에 총무승낙한
방*희씨의 축하연 시간되는 몇분만 하려다
참석희망자가 많아, 공개팅으로 바꾸었다.
필자가 이번에 수원예총 예술대상을
지난 토욜날, 영광스럽게 수상하게 되어
회원들이 다들 참석해서 축하 하겠다고
11명중 해외여행 간분과 병원 치료차 간분 외
9명이 참가 희망 해 놀이판이 제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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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한, 동네 된장숙성 돼지갈비집인
"미담"으로 총무 퇴근시간 마추어 5시로 정했다
오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1. 총무 축하연.
2. 수원예술대상 축하연.
3. 회원 모두의 "호" 헌납식.
세가지 축하연 할 미담으로 좀 일찍 나섰으나,
발 빠른 총무와 합승한 세분 와 계신다.
포옹하 듯, 반가히 맞이하고
다들 이어서 참석하고, 덴마크보청기 사장
조재방만 조금 늦은 지각생으로 모두 착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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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시작되고 고기 굽기도 전에 다들
잔 돌리니, 고기굽기도 바쁘다 바뻐!
보통 사람들 모이면 사진을 꼭 찍어두던 습관도
잊었는지?. 술잔 돌리기와 고기 굽기에 바뻐
놓쳐버렸다. 칠학년 중반되니 잊어 버리는것도
다반사 이다. 설마 치매는 아니겠지!
이벤트로 마련한 회원들께 "호"지어주기 가
화당 유선생 잘 마련해 오셔서 호판을 돌린다.
남성회원들은 예전에 다 지어주어 호로
불러가나, 여성회원들 새로 받는 별명 호가
다들 맘에 드시는지, 아주 좋아라 하신다.
회원 모두의 호판을 서로 한장씩 나누고
호 잔치가 열린다.
다들 호가 맘에 든다고 화당선생께 감사 인사
마구 던지고, 우선 술잔부터 공세가 이어진다.
호는, 톡방에 이름 뒤에 넣어두어 서로
자주 불러주는 방법으로 시행 할 것이다.
축하파티는,
ㆍ총무 환영식으로 부라보!
ㆍ예술대상 축하로 부리보!
ㆍ호 수여 축하로 부라보!
이어진 부라보로 술잔이 쉴 틈이 없다.
황혼에 만난 친구들끼리 이리 축하하며
놀판 만들어 놀아보니 이 이상 더한 재미가
또 어디 있겠나! 얼시구 좋다.
오늘 회식비는 각자 부담식인데 다만 총무것은
환영의미로 회장인 필자가 대납 해주기로 했다.
걷으려니,
참석한 전*임(유경)씨가 호값도 하고,
대상 축하로 본인이 전부를 다 쏘겠다 하시어,
격하게 환영하며 일단 참석비는 내어, 기금화
하고, 전액을 "유경"이 한 턱 냈다.
또 부라보! ㅡ
사진이 없어,
지난번 김양님노래교실 매달 세째주 금욜
에 갖인 회식사진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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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먹었다 싶어, 2차 나인노래방으로 가자.
했더니, 신임 총무가 오늘 분위기가 좋으니,
만석공원앞 7080 "높은음자리"로 가시잔다.
첨 부탁 안 들어주면 총무행정에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회장인 본인이 오케이 하고'
오늘 호 지어준 화당선생은 차로 잘 모시라 하고
꽤 먼거리는 남성회원들과 한턱 낸 유경이
함께 걸었다.
차로 간팀은 벌써 자리깔고 대기 중이었다.
이 카페는, 필자가 수원문협 사무차장시절
문인들과 두번 들렸던 기억이 떠 올랐다.
두번째 축하판은 음악과 함께 벌어진다.
잔을 높이들어 모두에게 사랑을! 부라보!
총무가 관련한 카페인 듯하다.
필자보고 젤 먼저 노래 두곡하라 시키고
돌아가며 모두의 무대곡을 주문 받는다.
울 총무 능숙한 솜씨로 다 곡을 받아들고
본인이 밴드마스터 기타맨 옆,
드럼대앞에 앉아 두들기기 시작하는데
완연한 프로수준의 드럼머 이다.
나의 십팔번 "문밖에 있는 여자"로 첫판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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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축하 해 준 9인의 번팅은
매우 흥겨운 한판의 놀이판이 되어
이 또한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했는데, 엄청 웃었으니
복들을 한바가지씩 모두 갖고 갔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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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사랑과 은총으로
황혼의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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