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할동- 신풍국악예술단

24' 신풍국악예술단 가을 모임.

배효철 (여산) 2024. 10. 12. 20:12

24.1012.토욜. 날씨는 가을이 잡았다.

지난 6월 모임 후, 4월 지난 가을 모임이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대공연은 취소하고
단장이 직접 주관하는 풍물과 가수들로
소공연으로 맥을 잇고 있다.


필자도 한동안 열심히 봉사공연으로 보훈원.
요양원 등을 다니며 공연하였으나,
당시 연극단, 합창단, 등의 공연이 겹쳐 소홀
하였다가 코로나를 접하면서 공연은 취소하고,

분기별, 반기별 등으로 공연은 없어도
사람들 즉, 인재들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모임을 이어 왔었다.

풍물팀들이 보기보다 점잖은 분들이라
전체 모임에 민요각설이팀이 설쳐 되다 보니
함께 모임을 꺼렸었다 한다.

오늘 모임도, 주로 민요 각설이 팀 8명과
풍물. 가수팀 5명이 모여 13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단장 황윤의 께서는 요즘 다른 사업관계로
전체공연은 생각 못하고, 한 달 한두 번 꼭 가야 할 곳으로 소공연으로 지내고 있다 한다.

필자도, 취미생활을 많이 접고 수원문학과
김양님노래교실 만 나가다 보니, 다소 여유가
생겨 오랫동안 정들었던 국악팀들과 인연을
잘 지키려 일 년에 두 번 정도 모임으로 정풀이
하다가, 시간도 생기고 보니,

국악단에 활기를 불어 놓으려고, 현재 풍물단에
활동하고  있는 박영기 요원을  부단장으로
임명하여 수재형인 사람으로 젊고 활기찬
신풍국악예술단으로 만들어 볼 생각으로
단장과 충분히 상의 후에 오늘 임명식을 가졌다.

박영기 부단장은,
나 와는 십 년 전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같이
수료한 동기로서 활동적이고 우수한 인재이다.

이번 능행차시에는, 대취타 역을 맡아
잘 수행한 젊은 일꾼이다.
또한 새론 총무에는, 임 영신 요원께서 맡았다.

앞으로 신풍국악예술단을 사업관계로 바쁜
황단장을 대신하여,
풍물부. 민요부, 무용부, 기획부. 전체를
리더하여,
내년부터는 모임을 3월,  6월, 9월로 세번의
정기모임을 갖고, 모임달 두째주 토욜 12시
신풍국악예술센터에서 열기로 하였다.

또한, 그저 식사하고 얼굴만 보는 자리가 아닌
시간반 정도는, 자신들 기량을 테스트하는 계기도 마련하여 자신들이 보유한 자기재능을
녹슬지 않게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시간되는 사람들은 단장과 상의하여 소공연도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주선 하기로 협의 하였다.

ㅡ 만나면 좋을시고!

10월에는 서로가 바쁜 날들이니,
11월경 날 잡아 번팅도 검토하라고 부단장께
주문해 두었다. 사람은 부딪히고 만나야
정이 떠나지 않는 법이니, 팔팔한 부단장께
기대한다고 하였다.
오늘 참석한  가수 하미옥씨가 운영하는
레인보우 노래방으로 장소를 잡아 번개토록
하라 일러 두었다.

오늘 참석자 중 민요 김순애선생은,
오후 공연 관계로 식사하고 바로 가시고,
식사 끝나면서  바쁘신 분, 김나영,박미경,
윤정순, 하미옥 가수는 먼저 가고,

남은 이들, 단장 황 윤의, 부인 김 락모.
발전회장 배 효철, 부단장 박 영기,
총무 임 영신, 단원 김 인자, 정 청자. 박 미경은, 신풍센터로 간단한 2차로 옮긴다.

지난 모임 자리와 추억의 행사들 장면

모두가 소중한 벗들이며 추억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들과 우정과 사랑 나누게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희 와 함께 하는  모든이들에게 은총과
사랑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