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할동- 신풍국악예술단

23.0108. 신풍국악예술단 신년회.

배효철 (여산) 2023. 1. 8. 18:25

1월8일 일욜 12시.
신풍국악예술단 팀 중,
예전, 민요ㆍ각설이팀의 신년회를 신풍문화센터에서 갖였다.
풍물팀은 행사공연 후 별도로 송년회를
갖인 바 있어 민요팀만 신년모임을 하였다.

ㅡ 참석자로는,
단장 황윤이. 민요선생 김순애
발전회장 배효철. 수석총무 김락모.
단원 ; 윤정순. 윤동순. 김인자.
조현순. 정청자.박미경. / 총10명.

; 12시 좀 넘은 시간 부근 예약된 식당에서
점심으로 식사 나눔한다.
다들 예전보다 건강 관리하는 듯, 술을
찾는 사람이 줄어 소주와 막걸리, 맥주등
각 1병으로 끝난다.
필자도 어제 이촌모임에서 일배하였던 바,
막걸리 두잔으로 손드니, 더 권 할자도
더 먹자는 님도 없다.

세월의 자죽이다.

공간으로 이동하여, 그간 만남의 얘기가
잠시 돌고는, 나의 요청으로,
김순애선생님의 선창으로
예전에 즐겨 부르던 민요메들리로
목청을 다듬는다.

한강수타령 ㅡ 뱃노래 ㅡ잦은 뱃노래
ㅡ 태평가 ㅡ양산도ㅡ밀양아리랑 으로
민요가락으로 추억의 목청을 여니,
이어지는, 청춘가 ㅡ 노래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수년동안 묻어 두었던 민요풍이
슬슬 살아나고 있었다.

다들 당시 함께하며 즐겨하고 민요와
각설이로 공연했던 추억들이 살아나,

마침. 황단장이 2월부터
토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풍물팀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여,

민요 김순애선생 수업도 이어서 할 것을
요청하기로 하여 이어서
5시부터 민요와 고고장구까지
해 보는것으로 프로그램 짜서 공지토록
요청 하였다.

수업이 재개되면 참석자 외에
기존단원들에게 전하고
수업 인원을 늘리기 위해 주변 분들도
권하기로 하여 인원을 충분하게 만들어 보기로
합의하였다.

금일 신년회는 새롭게 단장하여 민요수업
재개가 요구됨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므로
그 뜻이 있다 하겠다.

지금 막 집에 도착하여 2월 수업재개되면,
집사람도 함께 나가보자고 권하고 있는 중,

올 2023년에 나에게도 더욱 보람 찬,
나의 음악 프로그램에
현재 진행중인 합창. 가곡. 노래교실 시간외
이어 민요까지 더 포함되는 한 해가 되게 되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