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들과 축하파티
가족쟁이
배효철
품으로 온기 전하며
긴 여정 눈길 옮긴 적 없이
안녕 기도하며 가족 쉼터 일구고
온새미로 기원 담아
함께 심어 가꾼 사랑의 텃밭
줄기 따라 이어진 미소 천사들
던져준 삶 자락
옹골차진 못해도
훌륭히 엮어 꽃가람 흐르게
전하는 아비 가슴
무지개 수 놓고 너희 앉히며
도란도란하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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