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화욜.
ㅡ08시경 호텔 체크아웃 하고, 아침 산보한
친구의 정보로 선지해장국집을 찾아 속풀이
하고, 가능한 해안도로로 가고자 하여 네비가
고집하는 코스를 어겨가며 집요하게 해안도로
를 찾아 네비와 겨루기 하였다.
ㅡ가다보니 예정에 없는 "연곡해변"을 찾으니
친구왈, 영 프로덕션 사업시 첫 촬영지라고
연발 감탄을 던진다. 연곡은 주로 캠핑장 으로
여기저기 텐트를 치고 아침밥상을 준비한다.
ㅡ 이어, 옥계해변으로 둘러보고 묵호항으로,
묵호항 해변공원에 들어서니 얼추 11시를
지난다. 공원에서 잠시 바다를 마시고,
점심으로 회덮밥을 주문. 회만 한그릇이다.
맛있는 매운탕까지 나와, 잘 먹었다.
ㅡ삼척으로 건너와 이사부사자공원 구경하고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찾으니, 입장료를 어른 할인해서 1.500원 내고, 뭔가 기대하고
고속엘리베이트를 탓는데, 수로부인 까지는
멀고도 먼 산길을 더 건너야 했다.
뭔 지랄인지?
입장료는 엘리베이트 값인데 공원까지는
멀고도 먼 산길이 남았다. 개선해야 할 점이
넘 많은 것 같으다. 욕 좀 남겼다.
ㅡ글고 찾은 해신당공원도 입장료가 필요한데
남근상 공원으로 찾는 이들이 있는 모양이나
울 할배들은 그냥 돌아서기로...
ㅡ 예상보다 이른시간에 마쳤으나, 무리말고
그냥 예약해 둔 " 울진덕구온천호텔 "에 가서
아예 온천에 몸을 담구고 몸풀이나 하자
의견 합치한다.
온천은 호텔 지하1층으로 입장하니 편하기도
하였다. 순수 온천수로만 공급한다니 평일
이나 찾는 사람들은 적당하다.
ㅡ 온천 후 휴식하고 호텔에서 15분정도 걸어
덕구송학숯불갈비에서 돼지양념갈비로 주문
하고 소맥으로 간단하게 잔을 부빈다.
ㅡ 내일은 포항 호미곶으로 하여 울산을
찾을 예정이다.
오늘 하루도 친구와 더불어 인생토론
안주삼아 "열심히 산 당신들 떠나라!" 에
서로 등 두들기는 이벤트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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