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2.0530. 동해 2일차. 강릉ㅡ속초.

배효철 (여산) 2022. 5. 30. 17:31


































22.0530. 동해 2일차, 강릉에서 속초로 ㅡ.

ㅡ 아침 잠이 달아나기 시작한지 꽤 되는 듯 하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온천이 있어 바로 가려하니
7시부터 개장 한다네..

원래 금진온천이 있던 자리에 4성호텔을
지었다 한다.
금진온천수는 바다암반층에서 용출된
칼슘과 마그네슘 구성비1.62;1로 희귀기능성
미네랄이 다량함유 되어있는 온천수이란다.

탕에 들어서니 온탕은 와인색갈로 처음보는 지장수 온천이다. 제대로 온천하고 나왔다.

ㅡ 어제 규은 여동생이 오늘 아버지 계시는곳.
청솔공원 에 들렸다 가시 라고 한다.
난 훌륭한 생각이다 라고 하면서,
규은보니, 자기도 그러고 싶었지만 나한테
부담줄까 말 못했단다.
예전 얼핏 들은 듯도 하다.옮긴다고..

ㅡ심곡항에 들려 망치매운탕으로 아침하라는
큰동생 얘기듣고 찾았으나,
요즘 잘 안나와 아귀매운탕뿐이라 그리 주문했다.
역시 물이 좋아 싱싱한 맛은 매운탕이
덜컨하게 맛있었다.

여동생이 11시경 공원에서 만나기로하고 잘 오다가
길을 잘못들어 30분이나 돌아서 늦게 만나
공원 가족묘를 찾는다.

한참 후, 여동생과 사위, 담 약속하며 악수 나누고
규은과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헤어졌다.

ㅡ주문진해변을 찾았으나 강풍으로 인증샷하고
ㅡ 낙산사를 향한다.
낙산사는 옛 태광배구단과 함께 소풍하러
다녀온 적이 있다.
그후 화재 소식이 있은 후 오랜만에 찾는다.

ㅡ낙산사의 옛길은 솔밭으로 한참을 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무언가 많이 바뀌어 새론 길로 많이 바뀐듯 했다.
낙산사가 새로이 깔끔하게 잘 정돈 지어졌다.

ㅡ대포항을 한바퀴돌며 부근에 있는
숙박할 강원 라마다호텔을 확인하고
ㅡ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지나
ㅡ아바이마을로 점심하러 향한다.
언젠가 예전 다녀 갔던 곳이네...
; 아바이순대와 순대국을 시켜 걸죽하게
배불리 점심 마치고,
ㅡ 영금정.속초등대전망대를 눈요기로 지나치고
ㅡ숙소 라마다호텔에 체크인 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예약,더블 투윈 바닷가향 .투룸 1505.1506.입실.
휴식 후에 호텔부근으로 걸어나가 저녁만찬을
거하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오후 6시반, 저녁 만찬을 벌이러 가자.
여성들 대게를 먹자고 단합하네.
일단 울집사람 내일 생일이니, 전야제를
해주어야겠다싶어 대게집을 가기로 했다.

근처, 머구리집에 대게전문으로 하는듯해서
두마리에 회와 매우탕해서 23만원 낙찰!
집사람 생일 전야제를 대게로 !
늘 건강하시고 멋있게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