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2.0306. 봄초대 나들이

배효철 (여산) 2022. 3. 6. 19:13





































22.0306. 봄초대 나들이

ㅡ 봄은 기다리기 보다
더디게 올라 오고
그 마저 조급해 서둘러
찾아 나섰다.

바람은 어제보다 수그러
봄 찾는데는 어울린다.
늘 지나치는 여행코스에
빠져있던 세종시를 찾아본다.

ㅡ 집사람과 나는,
휴일 날 눈 뜨는대로 출발하기로 하여
커피한잔 나누고 길 나선다.

세종시 진입하며,
ㅡ베어트리파크 에 첫발 디딘다.
; 웰컴레스토랑 지나 애완동물원에서 곰동산, 반달곰 동산 으로ㅡ
허나, 곰들은 잠을 들깬건지 다들 뭉쳐 자고들 있다. 지들 역활을 다 안한다.
날씨는 5도 정도이니 바람이 차다.
장미원에서 송파원.분재원 아직 봄이 올라오지않아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아 쓱 지나치고..

ㅡ부근의 뒤웅박고을 로,
수백개의 장독대 대열을 갖춘
우리의 장 문화를 대표하는 고을이다.

한식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으나,
우리는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요기하여
그곳에서 자랑하는 된장과 고추장을 두통 사왔다.

ㅡ고복자연공원을 거쳐
ㅡ국립세종수목원으로
;국립공원답게 코스별 1시간.2시간.3시간코스로
관람코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4.5월경이면 3코스까지 좋겠다.
날씨도 생태별 봄 옷을 입지않아,
사계절 전시온실을
열대온실ㅡ지중해온실ㅡ특별전시온실을 돌며
잘 가꾸어 논 각종 식물들에게 매혹되어
줄지어 무리속에 빠져 함께 떠다니었다.
.
담 기회 손주들 데리고 한번 더
다니러 올 것으로 기약하고,
다소 황량한 코스를 눈요기 정도로 하고..

주말 고속도로 상행선 막힐것을 염두하고
약 만보정도 되었길래 귀행길로 올랐다.

; 봄을 당길 마음에 서둘러 찾았으나 ,

ㅡ봄은 만져보지도 못한
기다린 봄의 시간은 채워주어야
얻는다는 것을
느낌으로 담고 간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4. 전국해안일주 여행.  (0) 2022.04.18
무이도를 찾아서  (0) 2022.04.02
22.01.13.목 ㅡ통영 4일차 귀가  (0) 2022.01.13
2022.01.12 -2 디피랑 이어서..  (0) 2022.01.12
22.01.12. 통영여행 3일 차.  (0)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