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상 수상자인 당신께 좋은 엄마 상수상자인 당신께 파리하게 돋아난 공원 잔디의 푸른 융단을 밟으며 오후 산책길을 걸을 때, 문득 당신과 함께라면 하곤 생각하면서 어쩌면 가슴 한쪽 어딘가에 짜리 한 뭔가에 뭉클 함이 있었다오. 깊은 잠 속에 빠진 나로서는 뭔지도 분간 못할 시간에 희미한 자명종 소리와..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