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고뿔 원년 고뿔 배효철 새푸대 담긴 육신 정겨워 날 샌 줄 모르고 덤벼 쫓더니 한물간 품세 기 빠뜨려 고뿔 중에 상꼬뿔 덮었다 무술 해 깔은 내 정기 싱그러움 안고 나 대다보니 제 몸 기울어 옛 만치 못함 잊고 까불기 주책 담아 누웠다 맘 간다고 다 가는 것 아닌데 새 창 밝은 빛은 얻었으나 .. 카테고리 없음 20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