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남양주 U2 카페에서 사돈연합회 모임하다.

배효철 (여산) 2019. 4. 6. 15:00

 

 

 

 

 

 

 

 

 

 

 

 

 

 

 

 

 

 

 

 

지난 3월에 사돈연합회를 갖였으나, 남영주시돈께서

필자 배효철 의 칠순기념파티를 해주시겠다하여,

 

급조 모임이 4월5일(금) 오후5시 에 흐르는 한강을

내다보며 별장을 능가하는 경치좋고 아늑한 풍경의

남양주 수석동에 위치한 석실농원이 있는 U2 카페에

함께 모였다.

 

늘 이곳을 와 보면, 그냥 살고싶은 풍경에 한강

건너에는 미사리가 보이고 우리의 젖줄 한강의 물줄기가

힘차게 흐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속 힘살이 샘 솟으며

마음은 평온해지는 그런 기분을 느낀다.

 

이날 용인 사돈과 함께 4시경 출발하여 이곳

남양주 고산로 126번길 33-12 에 위치한

카페 골목중 가장 명당자리인 한강변에 자리잡은

카페 U2는 또 한번 내가슴을 설례이게 한다.

 

마침 이날 카페 분위기를 위한 내부공사가 있어

민난 식사는 추후에 하기로하고 꽃잎차로 정담을

나눈 후, 명일동으로 2차 자리로 옮간다.

 

그곳은 남양주 안사돈 40대 단골 밥집이라 하여

찾으니, 이미 줄을서고 있는 상태인데 마침 자리를

뜨는 자리에 치우기를 기다려 자리잡았다.

바로 주문, 굴전, 노가리탕, 병어생선찜탕, 달걀찜.

북어 등등으로 2시간여를 맥주와소주로 부라보하며

사돈엽합의 우정을 나눔하였다.

 

이날은 나의 칠순파티이라 3차로 노래방까지

이어지기로 합의하고 60~70대의 놀이는

젊은이시절을 회복시키면서 정신줄 잠시 옆에 두고

망각한 40대처럼 노래하고 춤추며,거의 자정을

넘길 듯한 시간에 마치면서

 

또 다음 손주 인수의 돌날에 만나기로 약속한다.

남양주사돈! 감사 인사 드립니다.

나와는 건너사돈이시나, 어느 사돈보다 더 정다운 사돈으로

우리의 만남은 행운이며 , 또한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