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화) 청풍 휴가 2일 차는,
느즈막하게 기상하여 아침은 1층 레이크피아에서
부페식으로 식사키로 하고, 9시반쯤 일어섰다.
나름 부페식이라 각종 해물과 고기류들과 다양하게
차려져 창가에 자리잡고 한접시 풍부하게 갖다 먹었다.
예전에는 3번정도는 기본인데 이젠 2번이면 족하다.
거하게 아침을 마치고,
레이크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소화시키기로 하였으나
불과 반바퀴만에 제우가 물에 들어가고 싶다해서
바로 방으로 가서 풀장 입수 준비를 하고 풀장으로,
어제 처럼 썬베드를 주문하고 그 장소에 자리한다.
제우는 바로 입수해서 할아버지 들어 오라고 난리한다.
그 시각이 11시 뜨거운 뙤약볕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어제 기초를 다진 턱이라 그냥 놀게하다가
서서히 거북이를 먼저 벗게하고 훈련한다.
담 차례 실내풀장으로 옮겨 아예 기판을 빼고
연습을 시키니 그래도 곧잘 시도해본다.
자유형이 어느정도 완숙해지고 자신이 붙으니
저 스스로 배형을 시도해서 아예 배형기법을
가르쳤다.
흔들림없이 배형을 잘 따라한다.
훯씬 쉽게 배우는것 같다. 점점 자신감이 붙어
스스로 물속을 물개모양 마구 헤집고 다닌다.
제우 자신감 붙으니 도대체 나올 생각을 안한다.
겨우 간식 시간에 조각피자와 아이스케잌으로
떼우자 제우 바로 물속으로 ㅡ.
다른사람들, 기옥네는 거의 더위에 실신상태인데
이넘은 도저히 나올 생각이 없다.
오히려 가르치는 내가 몸살날 지경이다.
계속하자하니 또 추가로 턴하는 방법과
잠수해서 턴하고 차고나가는 방법등을
웬만큼 가르친다.
낼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면, 바로 수원으로
가야한다. 얘네들 괌으로 해외여행 갈 예정이다.
괌 가서 저 엄마와 누나다윤에게 솜씨를
보일것이라 열심이다.
이제 내가 지쳐서 5시간이 지난 오후4시에
풀장을 빠져나왔다.
한 두시간을 쉬고 6시에 저녁 먹기로 하고,
호텔부근 황금떡갈비집에 배차를 요구하여
2년만에 이집을 찾는다.
별관으로 자리하고 떡갈비와 불고기를 주문하고
휴가 이틀째 밤을 축하한다.
기옥이 살만 한지, 노래방으로 직행한다.
거의 1시간반을 돌아가며 목청을 손질하는데
제우도 한몫 거들더니 아예 마이크 한개를
독차지 한다.
내가 부른 홍시를 잘 따라부르고 있어,
엄마생각의 가사가 좋아, 아예 배우라고 해두었다.
서슴치않고 배우겠단다.
이번 휴가여행은,손자 이제우와의 추억쌓기
시간으로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규은이의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베픈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나을것이다.
* 8월8일 (3일차)
오늘은 휴가 마지막일이다.
손자 제우가 괌으로 가족휴가 가기로 되어있어
체크아웃 하자 바로 수원행이다.
일어나자 간단하게 남은 빵과 커피로 떼우고
10시 좀 지나 호텔을 나온다.
첫 휴게소 천등산휴게소에서 아점격으로
식사를 하고, 1시가 거의 다되어서 제우를 데려다주고
기옥이 휴가일이 많이남아 영화보고 가잔다.
신과함께를 1시40분 상영시간것으로 보고는,
염소전골로 보양한 후 ,
8월 휴가를 마치면서 즐건 휴가로 기억해둔다.
이제 일상으로 ~~^^♡♡
1. 청묵회 서예전시회 ㅡ 수원미술전시관에서
; 8월7일 부터 ~ 12일까지 전시
ㅡ 배효철 행서체 2점 전시 중.
2. 수원합창제 ㅡ 제1야외음악당
; 8월12일~15일 오후 7시반
ㅡ 금빛합창단 8월13일(월) 네번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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