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배효철 가족 2018 여름휴가 서해안 으로 가다.

배효철 (여산) 2018. 7. 28. 07:59

 

 

 

 

 

 

 

 

 

 

 

 

 

 

 

 

 

 

 

 

2018.7월 27일 (금) 2018 여름휴가를 2박3일

일정으로,

서해안 서산 안면도 입구에 위치한

"청포대썬셋 리조트"로

각자 팀별로 10시경 출발키로 한다.

 

나는 어제 미리 짐을 싸논 것들을 차에 가득 싣고,

아들이 일 관계로 오후 늦게 출발하게되어

손녀 윤서를 먼저 데리러 가기로 하고 용인으로

들러 손녀데리고 출발 하였다.

 

큰딸집에 들러 윤서는 다윤,제우와 함께 오기로하고

큰딸이 준비한 각종 음식들과 음료수들을

우리 뒷좌석과 드렁크에 가득채워 싣고 떠난다.

 

서해고속도로 로 한참을 가다가 서해대교쯤에서

쉬려하니 리나쪽에서 그곳은 복잡하니 서산휴게소에서

보자한다. 휴게소 도착해보니 서울에서 출발한 두째딸

수나네도 만나 합류하여, 점심으로 영자가 맛있게

먹었다는 어리굴젖과 나는 간단하게 만두를 시켰다.

 

오던 길에 "버드랜드"를 들려보니 넘 더워

마지막날 올때 휴일날은 매표소에서 랜드까지

셔틀버스가 다닌다하여 그때 가기로하고 출발!

 

청포대썬셋에 1시경 도착하여, 예약된 숙소

210.211호에 입실 한다.

여장을 풀자마자 애들은 풀장으로 달리고,

나는 210호에서 에어콘 빵빵틀면서 휴식을

취했다.

 

좀시간이 지나자 큰사위 회사 친구선희네가 도착.

오늘 저녁 젊은 끼많은 선희의 잔끼를 기대하면서

가볍게 인사 나눈다.

얼마지나자 큰딸 동네친구 세팀이 합류하기로 한 그중

두팀의 부인과 애들이 먼저 도착 합류한다.

 

오늘 저녁 회식에 끼선희와 두 부인들의 놀판을

익히 들은 바 있는 재밋고 좋은 친구들의

판을 구경하리라 하고 기대를 부풀어 놓는다.

 

해가 기웃거림을 읽고 먼저 애들을 먹일요량으로

고기가 굽히고 큰사위 창호와 두째 하서방,

창호 친구 선희신랑 셋은 연기속에 파 묻힌다.

 

애들 다 먹이고 여인네들이 준비를 다 해논 뒤,

우리부부를 건너오라는 전갈을 받고 자리하니

첫날 불타는 밤의 시작을 잘 냉각된 소주로

팡파레를 올린다.

 

연신 따르는 술잔을 연거푸 마시고,

잘 구운 고기가 올라오니 이번 모임은,

예년에는 배효철 가족파티라 명 했으나,

올해는 이창호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라 명했다.

 

밖에서 먹다보니 올해는 없다는 모기들의 공격으로

식사를 1차 마치고, 211호 실내에서 2차를 하기로

하였다.

2차가 준비되고 젊은 엄마들이 스스럼없이

자기들 노는 분위기에 우리를 끼워 주겠단다.

술 냉각통에 소주 종류별로 넣어 권커니가 돈다.

나는 올해는 일찍 자지않고 젊은이들 노는 풍경을

놓치지 않기로 하고 바싹 다가 끼었다.

 

당연 내 옆자리는 끼의 여왕 젊선희를 안치고,

2차 술흐름에 맡겨 흥에 묻힌다.

정자동 엄마 두분은 초면이라 덜 풀고

끼선희 달아오르자 춤과 노래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밤11시쯤에 종일네가 도착!

바로 2차 흐름에 동승하여 제대로 신고하고,

윤슬이도 함께 나타나자 다들 애기 보느라,

난리가 나니,윤슬 어리둥절.

210호 안방을 내어주었다.

 

내일 창호동생 광호네와 정자동 마지막팀이

도착하여 벌어지는 풍경을 상상하며,

내일 두째날의 야풍을 기대하며, 새벽1경

파티를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