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철 부부.기옥부부와ㅡ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다.

 

 

 

 

 

 

 

 

 

 

 

 

 

 

 

 

 

 

 

 

지난 휴일 현충일날 서울대공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어

규은.기옥부부와 함께 오후 4시경 장미원을 찾았다.

 

장미원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너무 밀리어 포기하고

돌아서 나오다가 관리동 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는

한참 걸어서 축제장을 들어갔다.

 

장미원 답게 아름다운 장미꽃들을 연출하여

잘 꾸며 놓았는데 많은 인파에 파묻혀 장미의 얼굴은

힘든 표정이었으나, 그래도 장미인지라

아름다움은 어느 꽃과도 비교안되게 아름답다.

 

전쳬 들레길을 한바퀴 돈 후, 가장자리로 들어서

장미들의 뽐셈들을 즐기며 우리도 젊은이들과

한 통속에 자리하며 사진찍기놀이에 빠진다.

 

원래 기옥이가 정보를 입수해서 나보고 가보자고

권하여 저 신랑 규은이 건강을 위한 행보로

이곳을 찾게되었다.

 

얼추 돌았다시퍼 기옥이 배고프다고 핫바에

롱소세지꼬치,커피등을 사와 적당한 자리에

요기를 채우고는 ,

바깥코스 호수주변을 돌았다.

그곳에는 연속극 키스합시다에서 찰영지로

했다는 곳으로 울집사람도 이곳이구나하며

한컷 씩 포즈를 담고 산책을 하였다.

 

거의 만보를 걷고는 그곳을 나와 안양 기옥네 부근

코다리 전문집 바다향에서 게장과 함께 저녁하면서

오늘 행사를 마친다.

 

규은이와 함께 식사할 때는 술은 사양하고

사이다와 물로 잔을 들어 브라보 하는게

요즘 현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