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 3.30 (금) 오후5시 부터
수원문학의집에서는
수원문학 봄호 43호 출판기념회와
1부 순서로 독서토론,
2부 출판기념회 및 수원문학인상,신인상 수여식이 있었고,
3부, 금요 문학강좌가 연이어 행사를 갖였다.
이날, 1부 독서토론 진행자인 권월자 교장선생께서
독도연수를 가서 진행을 맡아달라는
박병두회장의 부탁으로 사무차장 배효철이 진행을
맡게되면서. 2부, 3부까지 이어서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5시부터 시작된 1부 독서토론은
고문이신 이창식 수필가님을 모시고
1930년대 수원의 "고리대금 천국이었던
수원의 민낯이란 주제로
당시 쓴소리 솥아낸 유식인 8인의 밤샘좌담회를
수원문인들이 당시 8인을 대역하여
당시 좌담회를 재현해 보이면서
그때의 수원을 이해하는 토론이 있었다.
잠시 휴식 후 2부에서는, 수원문학 봄호 43호
출판기념회를 국민의례를 거친 후,
박병두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고 신금자 전수석부회장의 문학계에 훌륭한 족적을
남긴 뜻을 기리는 뜻으로 제작한 표지 기증 전달을
가족에게 전 하기도 하였다.
이어 자랑스런 수원문학인상 시상에 전영구수필가 에게
시상하였고,신인 작품상으로는 시조부문에 황남희,
시부문에 정남수 시인에게 시상하였다.
이어 3부에서 3월 금요문학광장으로
문태준시인을 모시고
시를 쓰고 읽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강 들어가기전 김숙경시인의 <먼 곳> 시낭독이 있었다.
약1시간에 걸친 특강이 있었고,
조길자 시인의 <맨발> 시낭독도 진행되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8시를 넘긴 시각에
행사를 끝내고 참석한 회원들과 단쳬사진을 찍으면서
이곳 문학의집에서 행사는 마감하고,
저녁식사를 지동시장의 장금이네로 옮겨 식사와
소주한잔 곁들이며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수원문학관 건립에 다 함께 힘써도록 노력도
아끼지 말것을 당부한 박회장의 건배로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글고,나는 박회장외 20여명의 문인들과
마무리 치맥으로 3차에 동참하며
오늘을 마감하였다.
이번 수원문학 43호에는 169쪽에 배효철 시.
<회한>이 수록 되었다.
전날 도착한 한국문학예술에는 80쪽에
회원시로 제출한 < 이웃사촌>이 심사당첨되어
수록하여 한껏 기분이 어깨를 치켜 주었다.
계기로 좋은 이미지의 글을 많이 써서
계속 도전, 행복을 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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