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토욜 오전11시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엔티움파티엔
웨딩홀 1층에서 모처럼 가족행사인 배효철 두째여동생 영숙이의 작은아들 이진영이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식구들 총14명중 큰사위는 외국 출장중이고 작은사위는
업무관계로 빠지고,10시반까지 식장에서 모이기로하여,
다들 늦지않게 12명이 다 모였다.
좀 일찍 서두르는 습관으로 우리는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니 한둘씩 모이기 시작하니, 막내여동생 영선식구들이 모이고, 동생 장효내외가 등장하니,
숙경이 조카가, 장효딸 서나네 식구들!
이어서 나의 사촌 영애와 효중이도 참석!
모두 기쁜 얼굴들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서로 오랜만에 만나 얘기꽃을 피우고, 손주들이 함깨
어울리니 역시 잔치날은 가족잔치인 것이다.
잘 생긴 신랑 진영이와 조카며느리 맞이하는 날.
결혼식은 성대히 진행되고. 이서방이 폐백에 참석하라하여
신랑신부의 큰절받고 좋은 덕담도 함께 나누었다.
오늘 혼주인 이재근과 배영숙이의 아들 결혼식은 성화리에
마치니 이집에도 숙제는 끝내고 행복할 일 만 남았다.
우리는 결혼식 마친 후,
오늘 손주들의 스케쥴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전쟁박물관내 어린이 박물관과 국립박물관내 어린이박물관을 두루 다니며, 손주6명들을 이끌고 한 더워속에서도
즐겁게 어울리며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며,
나는 오늘도 행복지수를 최고점에 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가슴속에 진하게 색칠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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