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가족들이 모이는 이벤트 우리의 전통 부모님기일.

배효철 (여산) 2016. 4. 12. 07:00

 

 

 

 

 

 

 

 

 

 

 

 

오늘은 나의 아버지의 기일이시다.

 

불과 열흘 전,가족들이 모여 내 생일파티를

했는데, 큰딸네와 아들종일네가 찾아, 두째딸이 빠진 가운데.

 

이달 두번째 가족모임을 갖였다.

여튼 손주들이 웅성거리고 기일음식을

준비하여, 연도 기도를 먼저 올리고

차례를 지낸다.

 

씨끌씨끌한 친손자 주한이의 훼방꾼놀이에 정신이 없으나

친손주와 외손주들들이 모여 절을

올리고 증손주들이 올리는 술잔도

받으시니 두분 어르신들께서 흐뭇해 하시는구나.

 

기일이 곧 가족파티가 되었다.

훗날에도 또 이리 지내기를 전 한다.

계통을 이어가는 좋은 우리네 풍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