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9일 서울명동성당에서, 나의 오랜
의제 김병군의 큰딸 결혼식이 있어,
우리부부는 오랜만에 일찌감치 서둘러
명동거리를 거닐면서 핫바도 한개씩 사서
먹어가면서 추억의골목길을 더듬어 보기도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명동나들이 이다.
예전 대학때 무척 찾아다니고, 집사람과
데이트를 중앙극장에서 한프로 땡기고,
뒷골목에서 막걸리에 튀김!
태광시절 미도파옆 칼빌딩시절에는,
점심때나 퇴근후에 들려 한잔 나누던 곳이다.
이제 육십중반에 이곳을 찾으니, 온통중국사람과 일본 관광객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 외국에 온듯한 거리!
결혼식장인 명동성당에 들어서면서
그추억들을 살리려고, 한컷씩 담고,
오늘 혼주의 입이 한바가지 열리채,
행복한 순간임을 실감할 수있었다.
주님의 은총으로 행복하게 살아라!
오늘 혼인서약을 한 아이들에게 축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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