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5년 추석명절 가족들의 사랑나눔. ㅡ 대부도펜션 밸리에서...

배효철 (여산) 2025. 10. 6. 21:18

25.1006.추석날 가족나눔자리.

우리가족 년간 행사중 세번째인 추석명절이다.
설날, 여름휴가, 이어 세번째인 추석명절인 오늘!

늘 함께한 울 가족 중, 두째딸 수나네가 년휴
휴가가 길다보니  저희 가족들끼리 해외여행을
하려 한다고 연락이 왔었단다.

일본으로 오랜만에 간다하니, 어쩌하리!
필자는, 가족모임에 빠지는 걸 매우 싫어하나
여태 한결같이 가족모임에 충실했던 두째
딸네가 가까운 일본 다녀 온다하니
흔쾌히 울 하서방이 카드 잘 썼다며 칭찬했다.

이날 상쾌한 추석 아침
울 부부는, 간단한 식사 마치고
저 별로 먼저 떠나신 분들을 위해
솔대성당으로 일찍 가서 자리잡고
연도도 드린다고 1시간전에 도착했다.

집사람 재촉에 떠밀려 왔더니
몇분 안계시는 걸 보니, 너무 이른 시간인 듯!
영령을 위한 묵상기도 올리고,
가족들과 나의 이웃과 벗들을 위한 기도도
함께 묵상하며 올린다.

본당 신부님의 집전으로 한가위 미사는,
거룩한 분위기에 정중하게 올리니
찬송의 성가는 더욱 거룩함으로
주님의 영광과 베푸시는 은총으로 많은
신도들과 기도로 진정한 사랑의 나눔을
서로에게 전 한다.

이번 추석에는 이쁜딸 수나네가 빠진
가운데  셰팀이 하려니  첨 겪는 일이라
좀 거시기 하지만, 내 사위가 저희 가족들에게
해외 여행의 맛을 보인다 하니,
칭찬 할 수 밖에.ㅡ

허나 가족 수가 한군데 텅 빈 자리가 허전...

하윤재,하윤지! 둘이 신났다.
사진 올리랬더니  애들 둘만 찍어 보냈네.
애비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걸
지들도  잘 알터!
4박5일이라니 아직 시간 많다.
더 재밋는 사진 올려 라잉!


이곳 펜션은 2시 입실이 가능하다 한다.
성당 미사 마치자 가족 모임장소로 달린다.
먼저 도착한 큰딸 총무인 리나가 도착신호 주네
우리가 도착 후, 바로 아들 종일네 도착!

안산펜션시티 대부도펜션밸리에 입실한
남은 세가족 열명은, 입실하자마자  간단히
다과 나누며 그간 얘기들 나누고는,
잠시 휴식 타임으로 ㅡ

뭐시기 큰일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큰딸팀들과 아들내외들 각 방 찾아
휴식모드로 들어간다.

아마도 오늘 저녁 가족 연회 대 파티를 염두에 두고 잠시 쉬려 하는 가 보다.
필자 애비가 적당히 넘어 간다.

얼추, 저녁시간이 닥아오니,
애들이 먼저 안다.
이층 방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 가는지 주방쪽으로 기웃거리며 한두넘씩 찾기 시작한다.
준비위원들 준비할 시간이다.

바베큐실에는 아들 종일이가  맡았다.
사위 하서방이 일본으로 여행 갔으니
도리가 없지않나!

불판을 피우고 주방 담당위원들이 슬슬 모이면서   오늘밤의 추석날 저녁회식 준비는
본격 가동되는가 보다.

집합신호 보내고 거실 밖, 바베큐실로
자리 잡으라 일러고 본인도 한쪽으로 자리잡고.
본격 추석날 가족 저녁회식을 시작한다.

수원청소년성가대 예비대원으로 입단한
배주한이 보고 저녁식사 기도 시키고
다 같이 식사 나눔으로 들어간다.

젤 먼저 소고기 구어 아이들 주니
게눈감추 듯 금방 사라진다. 애들이 커니
세팩으로 어림도 없다.
담 준비, 아들이 돼지고기 열심히 굽는다.
창밖은 어둠속에서도 비는 억수로 퍼부어
주는데..

아들 고기 굽는대로 동이 나고,
요즘 국가대표청소년 야구단으로 들어 간
큰딸 아들넘 이제우가 고기가 부족하다는 듯,
바로바로 절단 내어 버린다.

옛 시절 아이들 셋이 누구던 상 타오면
세류동 돼지갈비 맛집에서 정신잆이 구어주던
그때가 생각난다. 구어지는가 하면 사라지고
셋이 배 채울 때 까지는 울부부 맛 볼 시간도
없었을 그때가..

울 아들이 톡톡히 경험하고 있다 .

어른들, 부인,아들딸과 며느리와의
한잔 권하는 자리 일차 마치고,

손주들과도 대학생 된 큰손녀 다윤이와도
한잔 부닥치고 어린 손주들 물잔으로도
할배와 부라보 하고 정 나눔한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니,
할배는 그 맘을 이렇게 나누며 정풀이를 한다.
얼추, 마셨다 싶어 손주넘들 자유롭게 놀게하고

어른들 노래방은 나중하기로 하고,
가족 대항전 하자고 판을 깔았더니 울며느리
늘푸른식탁 가게 운영에 바빠서 피곤한지
이층으로 다녀 온다더니 감감소식이다.


부인과 큰딸과 본인 세사람만 남아
동양화 점오로 판을 벌려 쩐투가 벌어진다.

각기 저들 잠자리 든 사람들은 푹쉬고
우리의 판은 새벽 1시에 겨우 별도 큰 승자도
없이 마치기로 하고,뒤에서 놀고 있던 녀석들도
잠자리 들도록 하며,
우리의 추석명절 가족파티는 이리하여 마무리
하고, 담날 11시 퇴실이니, 생선회 먹었던
잔류식들과 매운탕으로 아침을 먹고는
각자 자기들 보금자리로 갈 것이다.

올해 공식적인 모임은 끝나고,
한번 기회봐서  본 할배가 가족번팅으로
정풀이 시간을 마련해야 겠다고 다짐 해 둔다.

ㅡ내년 설날 모임에는,
울 손주 일곱명 모두의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하여 5분간 발표시간을 하도록 할 것이다.
아이들 엄마들은 잘 알려주어 자신의 미래
계획과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 하도록 하는
가족 정훈행사를 열것이니 잘 지도해 주기 바란다.

주님! 덕분에 올 추석명절에도 함께 모여
음식 나눔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