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이웃사촌들과 서천여행 ㅡ두째날.

배효철 (여산) 2025. 9. 13. 15:56

25.0913. 토욜. 비님은 떠나고 쾌청.

전날 일기예보의 하루종일 비속일거란
예상은 깨고 우리의 놀이를 도와 준다.
아침 나절의 내리는 비는  전날 술판의
후유증으로 느지막히 일어나 종일 집에
있으려나 했는데 은근히 날씨가 얼굴을 핀다.

날이 피는걸 보고 예보를 보니 비는 물러가고
있는 듯 하여, 아침식사하고 스케쥴 이행토록
했다.
아침은 울집사람  준비해 온,
울집 대를 이어 온,특별음식 장어국을 끓여서 갖고 온 터라, 한그릇씩 푸짐히 마련해 주니
다들 맛있다고 칭찬들이 대단들 하다.
아마도 내년 여름에도 주문 들어올 기미 보인다
아침 제대로 해결하고 나서기로 한다.


얼추 아침 마치고 예정한 국립생태원으로
향했다. 슬슬 걸어서  어제 과한 숙취를 해소
할 겸, 동물원을 지나치며 한참 걸었더니
6.7학년 표낸다고 무릎이 아프니 아이고
소리들을 해 댄다.

에코리움에 들려 이곳저곳 2층까지 한바퀴
돌아보니 쉼터에 쉬는 시간이 더 걸린다.
운동을 취미 삼은 김이사와 그래도 꾸준히
걷기한 울부부팀 생생하나 이제 이 사람들
데리고 많이 걷는 여행은 참고해 두어야..

상설주제전시관 ㅡ 에코라운지 ㅡ 어린이
생태글방 ㅡ 4D 영상관 ㅡ열대관 ㅡ 기획전시관으로 한바퀴 돌고 나니 ,
어제 한판벌인 몸들이 쉴 자리만 찾아 나선다.

얼추 돌아본 걸로하고 돌아 나가기로 한다.
도로 정문 까지 걸어서 간다.
중간길에 카페를 찾아 선두 인솔해 주네.
카페 각기 원하는 차 한잔씩 나누며,

다음 스케줄을 총괄총무 김이사가 담 방문 곳
생략하고 서천 명품모시떡과 소곡주를
한집당 두박스씩 배당하고, 오늘 저녁 회식에
소곡주 한병 구입하여 점심은 집으로가서
박여사 준비해 온 해물전으로 먹으며
쉬어 주기로 하자하니, 다들 이의가 없다.

한산소곡주 매장을 찾아 집당 모시떡 두박스씩
구입하고, 소곡주 한병 사들고 숙소로 향한다.

오늘 저녁만찬은,
예고한 조여사의 삽겹살과 영옥이 해물파전, 기옥의사라다 로 상차림이 두째날 저녁만찬은
늘씬하게 차리지고 서천의 소곡주 와 홍초주 다

일단 간식타임처럼 주전, 해물파전으로 판깔고
잔을 돌린다. 요기가 끝날 쯤 휴식타임으로
동양화 조를 네개조로 나누어 10회 게임으로
벌칙,4위 노래2곡에 엉덩이로 이름 쓰기.
3위 노래 2곡. 2위 노래 한곡. 1위 박수로
정한다.
열판 치고 성적 결과는,
1위 타짜 장동우 의 향님팀.
2위 필자 부부팀. 3위 김이사 팀.
4위는 홍기옥팀으로 벌칙 수행으로
풍악을 울리기 시작한다.

이어서  저녁만찬 2차로 본격 차림상 올린다.
이십여년간 어울린 이웃사촌들은 광교산 등반으로 모이기 시작하여,
매 주말 이면 모여 경기대 입구에서 만나
형제봉 에서 절터로 내려 와  종점 식당에서
돼지 바베큐로 정나눔하며 주말을 즐겼었다.

허나, 지금 나이들 들고 이사간 친구들
이런저런 사연을 남겨두고 십수명이
이제는 십명정도도  안되는 이촌들로
광교산 형제봉은 쳐다만 보고,
광교산호숫길 만 돌고 광교헌에서 한잔 술
나눈다. 그것도 어쩌다가 ㅡ.

술판은, 돌고돌며 우정의 잔으로 밤을 새울 듯, 사랑의 정을 쏟고 나눈다.

담날 일정은, 일요일이라 수원행을 일찍
나서기 하기로  아침식사 후 바로 올라가기로
정하며 두째날 저녁만찬은 마친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황혼 우정은 변함없이 이어지며
사랑과 우정의 빛을 밝혀 주시기를 기도
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