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수원문학 64호 발간하다.

배효철 (여산) 2023. 7. 3. 18:08

2023년 6월  수원문학 64호 여름호가
발행인 정명희. 편집주간 윤영화.
편집장 임수진. 위원 이상정외 3인등의
노고로 발간되었다.

육필시로 눈꽃 임옥순시인의 "혼자 걷는길"을
필두로 회장 정명희의 "문학은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 삶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과업."
이라는 권두언과 특집 나혜석 문학상 정재희,
수원문학 신인상 이청재, 이태호. 를 소개하고

회원시 56명의 주옥같은 시들을 실었으며
시조.수필.소설, 동화.평론등의 순서로
짜임새 있게 수원문학의 전통을 잘 살린
편집으로 수원문학인들의 글과 삶을 잘
살린 여름호 64호가 생산된 것이다.

이 중에  필자 배효철 시인의 시 2편 인,
" 원래로"와 "봄꽃향연"이 실려 나름,
글쟁이의 가는 길에 힘어 실어 주어
감개무량하다.

글과 그림을 서로 주고 받으며
글로서 표현한 것을, 그림에 전하고
그려진 그림의 이미지로, 글로 전하는
장르의 줄타기는 나의 놀이 중 한편이다.

1.원래로는, 이 나라 이땅이 자유민주주의
동방의 예의지국으로 태어난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노래하였다면,
2.봄꽃향연은, 이어 이땅에 봄이오는 소리를
남쪽에서 부터 전해지는 꽃소식과 함께
내고향 진해 벚꽃의 별송이들의 맛으로
봄이 올때마다 느끼는 어릴적 행복을
담았다.

1.원래로 - https://bhc5005.tistory.com/m/1125

원래로

원래로 배효철 땅 하늘 뒤집어 깨워야 하나 늘 상 바라보던 자리 오염 휘날리고 원색 놓쳤네 수천 해 울어 가꾼 터 고개 떨구고 노여움 눈 감으니 무궁의 숱한 나날 어쩌랴 힌 여울 가온길 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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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봄꽃 향연 - https://bhc5005.tistory.com/m/1136

봄꽃 향연

봄꽃 향연 배효철 봄 기운 전하려 언 대지위 붉은 정기 내 던진 동백 그리운 온기 부르기로 은근히 몸짓 키우는 매화는 성질 급한 산수유 입술 터뜨려 숭고한 멋 지닌 목련앞가슴 나의 눈동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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