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4.목욜.
사돈연합회(사연회) 첫 여행 두째날은,
용인안사돈(용사님)의 볼일 관계로, 아침 일찍
레이크호텔 산책 둘레길을 걷는것으로
마감하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용인행 하기로
하였다.
서울안사돈(서사님)의 정확한 약속시간 8시 5분전에 노크한다. 아예 가방을 들고 퇴실하여
걷고는 바로 올라가는 것으로 하여 체크아웃 하였다.
나는 수차례 걸으 본 오솔길이니 가이드의
임무로 앞서 가며 포인트마다
"여기에 서시요"를 번갈아 해가며 안사돈들의
마음을 두둘겨 웃음을 만들어 낸다.
두분 안사돈께서는 연신 경치가 좋다고 감탄을
오솔길에 물들이며 서시요 포인트에 포즈 또한
가감하게 닥아와 준다.
1박의 짧은 여정이나 처음으로 여행을 갖게된
행복한 순간에,
다들 다음에는 바다가 좋겠다고 용사님이 잘아는 선주집 강릉횟집까지 정해 놓기도 한다.
귀행하는 중에 마침 해장국을 하는 장가네
콩나물 해장국을 발견하고 바로 들어가
콩나물버섯해장국으로 주문하고 잠시
이번 여행에 다들 만족하시면서 다음날을
서로 편하고 좋은날을 우선 서울과 용인
안사돈 두분이서 정하여 주시면 수원도
마추어 잡기로 한다.
콩나물버섯해장국은, 명가집이 아니라도
충분히 맛을 낼 줄아는 비법의 해장국으로
연신 시원하고 맛있다며 우연히 찾은 가이드인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소요경비를 총무격인 울집사람 정산보고하고
이번 하루 여행의 알찬 내용으로 잘 보냈노라고
서로 인사 나누며 귀행길에 올랐다.
오늘도 주님의 보살핌으로 안사돈 세사람과
함께한 여행은 가족으로 더욱 깊은 정을 나눌수
있어 행복한 시간으로 추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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