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4~25.가을의 푸른하늘은 맑다. 이웃사촌 남자들끼리 정풀이로 하룻밤나들이 해 보자는 의견으로 얼마 전 이날을 잡아, 경포해변 앞 마레호텔 에 예약해 두고, 이날 아침 수원 울집 앞에서 만나 출발키로 했다. 차량은 제네시스 끌고 다니는 의제 김병군이 하기로 하고, 수원에서 8시반경 출발키로 한다. 김이사 서울에서 도착하니, 바로 이어 화성시 장동우 도착하여 동해바다 강릉으로 출발!휴게소 잠시 쉬고 강릉 오죽헌으로 첫 기착지로 달린다. 11시반쯤 도착하여 필자는 네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집 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죽헌이라 붙여졌다 한다. 한바퀴 돌고나니, 점심때라 경포대 부근 명물 초당순두부 집을 찾아 순두부전골정식으로 주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