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친구같이 친하게 지내는 아들네 사돈내외분들과 약속을 미리 잡아논터라, 날씨만 좋아준다면 행복한 시간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이웃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주말마다 함께 다니는 내 대자인 규은과 홍여사, 박영옥여사들을 사돈내외 기쁨조로 불러, 이들과 함께 모두
7명이 우리아파트앞에서 12시 출발!
광교산 산림욕장을 거닐며, 산림욕과 오존욕을 즐기면서 옆길인 저수지로 향하였다. 저수지 저쪽편에는 지난주 다녀 왔듯이,
수변산책로 가 새로 생겨, 좋은건 나눠야할 것 같아 ,사돈에게 연락하여 미리 약속된 행보이었다.
수변산책로를 들어서자 아직도 건전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의 자태에 모두들 보고 즐기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즐거운 발길을
몰아가니, 중간 휴식공간에는 노래소리가 울러 퍼지고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알고보니 수변산책로 기념으로 수원음악인들이
시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여 노래 선사를 하고 있어, 우리도 함께 따라 부르면서 모두 즐건 시간을 갖였다.
산책로를 빠져나와 사돈님과 미리 정한 보리밥집인 송어횟집으로 향하여, 아들가족들이 오기로 한지라 10명이 앉을자리를 찾아
저수지가 보이는 큰방을 얻어 송어회와 매운탕, 묵무침, 빈대전,막걸리에 소주등 넉넉히 주문하여 있으니, 아들가족이 바로 도착하게되어
잔치분위기로 한배씩 돌리고 돌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아들내외를 위해 우리는 오던 수변산책로를 다시 거슬러 올가가면서 기념사진을 만들고,
우린 아이들이 저들만의 시간을 갖일 것으로 여유를 주고, 일행은 다시금 저수지를 돌아 산림욕장 한마음광장으로해서
동네로 들어서면서 바로 2차,치킨맥주집에서 엔돌핀을 서로 나누고, 특히 우리 분위기메이커 홍여사의 귀여움으로
3차 노래방이 결정되고 근 1시간반을 잘 놀고, 목이 다시 컬컬! 4차로 구청옆 호프집으로 발걸음.
배는 이미 가득하였으나, 헤어지기 싫은 아쉬움으로 500Cc를 한쪼끼씩 들고 연방 부라보! 사돈께서 농하시느라,
산에서 안사돈이 내게 사준 엿 먹는걸 보고, 안사돈께" 자넨 사돈께 엿먹어라고 였을 드렸단 말이냐!"하면서 연방 앤돌핀을
선사하는게 아닌 가! 하하하 오늘 모두 덕분에 즐건 하루를 갖였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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