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련
배효철
강줄기 계곡속
흘러 가버린 영상
지우지 못하고
먼발치 선
그림자 밟으며
얇은 미소 던진다
지나친 그대는
잊은 듯 한데
그 머리결 지울수없네
보내지 못한 아쉬움에
눈 감으며 회상하고
안녕 건네주는 쓸쓸함 젖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18 현대여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작
ㅡ 더숲폭포 - https://m.blog.daum.net/bhc5005/665?category=13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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