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1일 (금) .배효철, 여동생들과 집사람
동행하여 국내여행3일 차,
아침을 원주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양식으로 해결하고
8시반경 강원도 월정사로 출발한다.
월정사 입구주차장 도착하여, 옛 선재길을 생각하고
걸었으나, 바로 월정사로 들어서니 이상 타,
예전에 태광배구단과 같이 올때도, 집사람과 함께
올때도 한참을 걸으며 그길이 참으로 매력적이었는데
아예 주차장이 절칸 앞까지 오게되었다.
이럴 수가, 월정사를 싱겁게 한바퀴돌아본 후,
다시금 선재길로 걸어내려오니, 뭔가 억울한
생각도 든다. 역시 울창한 전나무 사열을 받으니
그전보다야 하겠나만, 그래도 옛 선재길 덕분에
떠났던 추억을 더듬어 찾아 보았다.
월정사를 떠나 대관령양떼목장을 들린다.
목장은 제법 걸어 올라간 후,양떼를 만나고
중간쯤에는 양에게 먹이를주는 체험행사도 한다.
영희와 집사람 건초를 받아들고 양에게 건네보며
깔깔대며 좋아라들 한다.
대관령에서 진부령고개를 넘으며, 예전 아이들과
설악해수욕장이나 경포해수욕장등 찾아 여름휴가를
보낸 후, 돌아오는 진부령고개 힘들게도 올랐던
고개이기도 하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경포대부근 예약한 숙소
"더호톌 비지니스"1시반경 도착했는데,
마침 청소가 끝나 바로 체크인 했다.
방은 생각보다 동생들이 훨 좋아라했다.
다행이다, 방두개인 침대방과 온돌방 두개이다.
베리 굿! 짐풀고 휴식한 후,
경포대 해안 돌아보기로 하였다.
좀 쉬다가 보니, 밖으로 나가 보잔다.
호텔에서 불과 5분거리에 경포대해수욕장으로
돌아보면서 백사장에는 젊은이들이 짝들을지어
노니는게 활기자고 백사장에 젊음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행복한 표정이 보는이도 하여금
젊음의 추억 장을 열어 주기도 한다.
강릉이라면, 회를 먹어주는게 답이다.
동해횟집을 찾아 모듬회로 오늘 일과를
정리해본다.
알콜, 소주로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서
수원에서 묻어온 먼지를 털어 씻어내고 있었다.
; ㅡ> 14,024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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