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오직 회원들을 위하여

배효철 (여산) 2019. 5. 24. 07:54

                    *오직 회원들을 위하여

우리 수원문협은 오직 회원들의 순수문학을 위해 안정된 기조 위에
평탄한 길을 걸어야 한다.

어느 누가 회장이 되어도 순수문학정신과 투명한 경영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 선언한다면 훌륭한 수장으로 길이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발전기금 운영관리법이다.
이 법을 수용하겠다 하면서 회장직에 나선다면, 회원들의
대변인으로 봉사의 개념에 합당한 후보자가 될 것이다.
이 법은, 내규로 정해져 있으나, 실천의 의지가 분명히
있어야 할 것이다.

기본 회비통장 과 발전기금통장으로 나누어 회계토록 한다.
발전위원장은 정기적으로 3개월에 걸쳐 결재하고, 이를 근거로
위원회 소집하여 회계 사항을 보고하고, 위원들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어 기금관리의 효율적인 관리를 운영해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법은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기금을 투명하게 사용토록 하여
회원들이 수원문협 발전을 위해 크던, 적던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함부로 써지는 것을 막아 올바른 운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법이다.

아마도 회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싫어하는 법이 될 수도 있다.
이 법을 통과시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다.
허나, 수원문협의 영구한 발전과 회원들의 문학의 길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할 일이었다,

어쩌면 회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이 법의 통과를
방해하였을 것이라고 도,..

우리 회원들은, 이제 이 법을 수호하고 잘 지키겠다는 분을,
우리의 대표로 선출하는 일이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2019.5.21
                                                전, 사무국장 배 효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