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안산별빛마을 포토랜드 찾다

배효철 (여산) 2018. 3. 4. 10:18

 

 

 

 

 

 

 

 

 

 

 

 

 

 

 

 

 

 

 

 

3월 3일날 (토) 모처럼 날씨가 포근하여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집사람과 처제 기옥과 함께 안산에 있는

별빛마을 포토랜드를 찾았다.

 

일몰시부터 불빛을 밝힌다하여 5시쯤 집에서 출발하여

30여분 달려 도착, 65세이상 할인가 5천으로 2명

기옥은 정상가 7천원으로 입장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그리 사람들은 많지않아 한바퀴 돌고

저녁 겸 카페에들려 불고기비빔밥, 돈까스떡볶이,

피자 각각 한개씩 주문하여 한상가득차림이 나왔다.

카페안에는 젊은부부들이 아이들을 델고 많이들

자리하고 있었다.

얼쭈 식사가 끝날 무렵 해가 서쪽하늘에 내려 앉으며

어둑해지니 이곳은 휘황찬란한 조명이 점등되면서

화려한 불빛꽃동산이 펼쳐 져 있었다.

 

예전 청도 프로방스를 구경한지라 그곳보다는

좀 작은 공간이나마 그래도 볼만 한 분위기이다.

주로 애니멀단지등 나름 잘 꾸며진 곳으로

아이들 델고 오면 좋아라 하겠다.

 

이시간부터는 우리도 아이들로 돌아간다.

곳곳의 배경으로 사진 찍어대느라

우리들은 시간을 초월한 불빛에 춤추는

세월속으로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