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7월7일(금)오후7시,수원문학의집에서는
윤수천 작가가 진행하는 문학이야기 가
문인들과 그들이 초대한 분들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윤수천선생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날 시낭송 두분과 시낭독 일곱분의 소개가 있었고,이어 이분들이 초대한분들의 소개도함께 하는 가족적인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였다.
수원문인협회 박병두회장님의 축사에서는
문협의 발전과 보다 나은 문인들의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개척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말씀이 있었다.
이경량 시낭송가의 시낭송으로 박인환시인의 "세월이가면"이 낭송되고,
윤영례시인,박경남시인의 창작시가 낭독되고 나의애송시에 박명자회장의 문정희시"찔레"가 낭송되었다.
임화자수필가의 비목과 선구자 두곡의 가곡이 선사되었고 정인송 시낭송가의
멋드런진 시낭송이 연출되고,
오늘 진행자인 윤수천선생님의 "아,박인환!"주제로 그의 짧은 생애에도
주옥같은 시의 탄생에 감탄을 소개해 주었다.
이어,장순자시인의 "파도소리"낭독과
유민지강사의 특강이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배효철시인은 부인최선희와
의제 김병군부부와 의처제 홍기옥을 4명 초대하여 소개하였고,
그의 창작시" 잔영-2"를 낭독하였다.
낭독한 창작시는 올해 봄, 한국문학예술에 신인상수상 작품으로 등단에 기회를 안겨준 작품이다.
제목인 잔영은,또한 서양화로 그려져
제5회 대한민국나라사랑미술대전에서 입선하기도 한 작품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맘에 담아두었던 그림얘기를 시 로 표현하여,
그림도 입상하고, 시도 입상하는 두가지의
장르에 도전, 수상을 안겨준 고마운 작품을
이곳에서 선 보인 셈이다.
이어. 임종삼소설가와 강양옥시인의 낭독이 있었고, 예정에 없던 이병희님의
낭독도 함께 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하였다.
다소 늦어진 시간에 마치면서
우리일행은, 집 부근 갈비집에 자리잡고 양념갈비살과 소주 한잔으로 뒷풀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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