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감사패.
우연히 방 한구석에 박혀있는 추억의 상패를 들여다보니,1989년도 태광산업 재직시 배구부 선수들에게 받은 감사패이다.
내 나이 한창인 40세때, 태광을 떠나면서
배구단선수들이 만들어 준 패 인것이다.
아마도 그 선수들이 지금은 중년이 다된
40때 일 것이다.
그 시절 생각나는 주장 황둘선, 김화미
총무했던 정 많은 정은자 등 나하고 친했던 이동련감독과 지금도 감독생활하신다고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던 김형실감독 등.
오늘 아침 우연찬게 만난 감사패 한장에
지난 추억속으로 잠시 나를 머물게 해 줌으로 아마도 사람들에게 기념패를 해 주는 이유가 이렇게 가끔 추억의 장으로
넘어가 미소 지울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함인 것 같다.
그 시절 알고 함께 어울렸던 나의 친구들이여!
다들 잘 살고 계시겠지. 많은 추억들이 솟아오른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길을 걸어 왔을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좋은 세월 보내시기를 기도하며 손을 모아본다.
참고로, 그때 태광배구단은 지금 흥국생명 배구단이다.
내가 퇴직할 즈음 흥국생명 으로 보낼것을 조언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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