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활동과 영상자서전 및 작가프로필

배효철 할배 주간일정표

배효철 (여산) 2016. 7. 5. 16:33

 

 

 

 

 

 

 

 

 

 

 

 

 

 

 

 

 

 

 

 

60세를 들어서면서 취미생활을 조용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서양화를 해 보기로 하고, 뎃생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나의 실버시대의 취미생활이 막을 올린다.

 

처음 59세때는 섹소폰을 배우다가 60을 들어서면서

협심증 수술로 막 맛들인 섹소폰을 접어두고,

시작한 게 조용히 할 수있는 서양화이다.

 

중학교때 미술선생께서 미술반에 오라하여 화판을

만들고 막 시작 할 무렵, 아버지에 들켜 혼나고

접었던 그림을 일깨워 보기로 했다.

 

혼자 독학의 한계가 있어,아들 장가 보내고 한일타운으로

이사오자 구민회관으로 등록해 바로 수채화를 시작하였다.

이병규선생께서 잘 지도한 덕분에 5~6년동안

입선3차례,특선2차례 하면서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서양화 합니다. 하고 말할 정도는 되었다.

 

손주 6명에게 한점씩 다 그려주고, 아이들과 절친들에게도

선물해야할 순간에는 나의 그림으로 선물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치매가 올 확율이 많다하여,

다음 취미로 한자서예를 2년전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예서를 마치고 해서를 시작하면서, 한글도

배울 욕심에 한주씩 번갈아 가면서 배우고 있다.

 

집사람이 손주사랑에 빠져있다보니,나혼자놀기 달인이

되기위해 서서히 과목을 늘리기 시작했다.

젊어서 못 해본 공부를 다 해보자!

 

우리 아이들에게나 손주들에게 할아버지라고 그저

산에나 갔다오고 막걸리 한잔하는 집지킴이는 싫다.

할아버지 모범생을 하고 싶다.

 

수년전부터 배우던 민요교실에서 민요각설이로

봉사공연도 정기공연을 나가고 있다.

3년전 신풍국악예술단을 조직하여 발전회장으로서

각 파트별 선생들과 그룹을 이루게하고,

즉 풍물,한국무용,민요,민요각설이등의 프로그램으로

보훈원,요양병원등에 선배 어르신들께 봉사공연도

즐거이 하고 있다.

 

국악예술단공연에서 알게된 팔달문여성클럽 회장 이금애

여사의 권유로 금빛합창단에 입단하여 테너파트를 맡아

2년째 합창봉사공연도 하고 있다.

 

그 후 연극단 모집이 있어, 내친 김에 연극단을 구성하여

2015년 5월 수원연극축제에서 할배들의 동화를 공연하고

그 후 정식으로 청춘극장 연극단을 조직하여,

세무서에 고유번호를 발급받고. 대표 및 단장으로

그 해 11월과 12월 팔달구청과 시청강당에서 공연하였다.

 

2016년 들어서면서, 청춘극장 연극단이 내가 뜻한 바와는

다르게 흐르게 되어,단장직을 사임하고 내려 놓았다.

 

올 해는 나 자신의 일로 만 해보자 하여, 서양화를 하고 있으니, 한국화도 배우고 싶어, 새로운 도전장을 내면서

붓을 시작하였으니 붓으로 하는 작업은 다 도전하고자 하여,

한국화에 이어 사군자 와 캘리그라피.pop도

바로 시작하였다.

 

사위와 큰딸은 아버님 너무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나는 너희들에게 노후 취미생활을 내가 먼저

경험하면서 너희들에게 모범할아버지가 되고자한다.했다.

 

올 봄 합창단 단원의 요청으로, 토욜하는 난파합창단

입단하여 지난 번에는 첫공연으로 수원기독교호스피스센타에서 공연을 마쳤다.

누가 한개 합창단만 해도 될텐데, 두군데에서나

하느냐?하여,

내가 맡고 있는 테너파트를 좀 더 깊이있는

음악공부로 양쪽에서 배우면 맡고있는 파트를

확실히 책임 질 수있는 음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양쪽 다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답하였다.

 

지난 달에는 저번 함께 했던 연극단원 요청으로

청솔복지관 연극반에 입단하므로 다시 연극을

시작한다.

11월경 공연을 올리는 목적으로 본격 연습에 돌입하였다.

 

아홉개 과목에 헬스까지 하면 열 과목이 되었네!

내가 생각해도 좀 많은 듯 하지만.

나는 소화 가능하다.

 

I CAN DO IT!

 

배효철 할배! 오늘도 즐겁게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