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5.목욜.
어제 수차례 전화와 카톡등으로 날 잡아
대단한 인물화 작가 이현우 화백을 만나게 되었다.
원래는 만나 술한잔 나누기로 했으나,
그냥 차를 갖고 서울 등촌동으로 향했다.
이 작가는, 연필 인물화 작가로 그림솜씨가
너무 뛰어나 한번 만나고 싶던 차,
아무 전함도 없이 나의 인물화 그림을 그려
페북에 올려 선물해 주셨다.
이 사진은, 서양화그림방 화우들이
나의 칠순기념파티 해 주면서 우연찮게 화우가
찍어 준 사진인데, 이 화백께서 폐북 친구로 지내면서 내 프로필은 오픈되어 있으니,
어찌 잘 보셨는 지? 부탁도 안 드렸는데
그림을 그려 주어,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자
함 만나 뵙고 싶었는데,,
또 지난 4.12일 금욜, 파주에 사시는 서양화
작가 이상융화백을 페북 친구로 지내다가
서로 그림으로 통하는 바가 있어 만나자고
서로 약속을 몇번 전시회 장소 두번 지나치나가
아예 내가 파주로 가서 서로 만나 한잔 나누고
좋은 벗이 된 사연인데,
이날도 이현우 화백 얘기를 했드니,
함 만나 보시라고 한다.하여 다녀와서 용기내어
다시 통화하고 이루어 진 자리이다.
이현우 작가는, 오후 1쯤 등촌동 아파트에서
만나 강아지를 안고 와서 그냥 아파트로 들어
가자 신다.
화실 겸, 자기 아파트에 들어서서는 그림소개
하시면서 남자들끼리 화끈하게 자기 소개 겸,
마구 서로를 나눈다.
어릴 때 화상으로 손을 다쳐서 다소 불편 한 듯,
했으나, 그림 솜씨로는 멀쩡한 내가 오히려
부끄럽게 정교한 솜씨로 인물화가로 대가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이시다.
주로 연필초상화 와 요즘 웹 드로잉으로 많은
작품을 그리고 계시고, 얼마 전까지 주로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나 인물화를
배우는 분들을 가르치고 계셨다 한다.
그림 그리는 기법도 소개를 해 주어, 감탄도 했다.
나도 이 기법을 예전 배웠더라면 그렇게 어렵게
인물화를 그리지 않았는데, 내가 배울때는 생각
못한 기법이므로 서양화 배울 때,
내 손주들 그림을 연필화 나 수채화,유화로
손주 7명 모두를 그려 준 적이 있다.
얼굴이 닮게 나오지 않아 엄청 고쳐가며 그렸던
기억이 난다. 진즉이 배웠다면...아고 ㅡ.
나의 졸작들도 소개한다.
진작 이 현우 화백에게 배웠더라면
울 손주들과 아이들도 더 잘 그려 주었을텐데..
한창 서양화 그릴 때, 사군자,한국화 조금,
캘리 그라피, 서예 등등 으로 하다보니,
요즘 오른손 중간 손가락이 굳어져 가서
일체 그림.글씨등 손가락 치료 중에 있다.
얼 추 취미생활도 접고,
문인인 시인으로 글이나 다듬고
여행을 즐기고 있다.
대체적으로 페이스북 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직접 만나는 예는 쉽지가 않은데,
나에게 그림으로 좋은 정보 주고 호기심
발동으로 근자에 좋은 친구 두명을 만나게
되었다.
담 기회가 세사람의 화가들의 만남을
갖어 보자고 제의하고 이미 다들 동의도 구했다.
ㅡ이현우 작가 인물화
ㅡ 내 그림과 너무 비교된다.
허나 손주들이 할아버지가 직접 그려 준것이니
좋게 생각들 해 주리라 믿으며..
ㅡ 이상융화백 의 대작들도 소개한다.
페이스북 때문에 훌륭한 작가선생들을 만나
좋은 작품들 서로 소개하며 다들 칠학년 넘은
사람들이 느즈막이 친구가 됨을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또 만나 봅시다 ㅡ.
ㅡ1. 이현우화백 명함이다.
2.@ 파주 화가 이상융선생 찾아서.. - https://bhc5005.tistory.com/m/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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