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갑진년 새해 큰딸 리나 생일 미리 축하 파티하다.

배효철 (여산) 2024. 1. 1. 15:15

2024.0101. 갑진년 새해 첫날.
나의 가장 사랑하는  큰딸 리나 생일이
담날 1월 2일이나 출근하니 미리축하데이로
하루 앞 당겨 동네 육미옥에서 파티를 연다.

11시반에 육미옥에 사업차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 외, 오붓이 있는 사람만
다섯이 만나 생일파티 해준다.
큰 손녀 다윤이가 지엄마 생일케잌을 잘
주문제작하여 지엄마 모르게 살짝 들고왔다.

지난번 두딸들 번팅으로 만났을때도
이집에서 내가 고기 굽기 싫어 소고기불고기로
주문했더니, 손자 제우넘이 갈비 아니라고
살짝 불만해서 오늘은 바램대로 육미옥 명물
돼지양념갈비로 주문했다.

다섯식구라 집사람왈,한 테이블에 앉자고하여
좁은 듯 한데 괜찮겠냐며 한자리로 잡았다.
고기를 구울때면 예전 울 애들 상장 받아오면
고기 구어 주던 생각난다.
굽기가 엄청 바쁘다.셋을 먹이려면 울집사람과
나와 둘이 연거퍼 계속 구어도 금방 사라진다.
하여, 주로 가족파티를 북경오리, 중식요리로
하는데 오늘은 멋쟁이 제우 요청으로 옛 솜씨
발휘해 본다.

얘들은 밥 먹기도 늘 바쁘다.
제우넘 학원가야 한다네. 공부 안하겠다면
몰라도 공부하러 학원 가겠다는데 우리는
못 말린다. 추가 2인분 더 시킨 고기를
다 소화하고 얼른 일어나자 ㅡ.
차운전 해야하는 생일자 리나는 술한잔
부라보 못하고 집사람과 나만 이슬이 한병.

늘  새해 첫 파티를 열어주는 리나의 생일!
늘  교직생활 충실히 하고 좋은제자를 많이
배출하여 이 나라의 큰 일꾼들을 만들어라!
우리 가족의 총무이기도 하니 항상 건강챙기고
행복한 나날이 되어라!

울 손주들은 할아버지를 생각해서 결혼적령을
남자는 30세이내에, 여자는 28세내로 정한다.
나의 큰 손녀 다윤이에게 주입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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