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길
배효철
잘 살아야
백년을 산다하나
일부이라
세상 처음 마주할 때
엄마가 웃어주어
미소 배웠지
걷고 뛰며
세상살이 배우려
선생님 만나
삶에 지식과
도덕 윤리 깨우쳐
비로소 사회에
발 담근다
가정과 학교에서 얻은
인간 사회성 가슴에 얹고
이곳 울타리에서
너와 내가 함께 이루는
나눔과 인성 교류 얻어
배움의 깨우침
가슴깊이 존경하고
세상에 이바지 할
준비 얻었다
어찌 수억에 일로 얻은
이 생의 보금자리에
부모님의 사랑
선생님의 은혜
가르침으로 새긴자리
별 다르지 않을진데
그분들 안 보이면
아! 남은 생 어찌 할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