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목요일 서양화교실에서 빛그린화우들
칠순 축하파티를 열어 주었다.
늘 가던 시간에 수원문협일로 요즘 바뻐서 늦게
나서려니, 어찌 번총인 옥희씨가 전화를 주었다.
"배쌤 ! 빨리 안오시고 뭐하냐고, 보고싶포!" 한다.
이상 타. 왜 안 하던짓을 하지 하며, 지금가노라 한다.
막 빛그린방을 들어서는 순간 폭죽이 터지고
화우들 십여명이 꼬깔모자를 씌운 채, 연신폭죽
세례를 준다. 정신없이 기쁜 함성이 쏫아지고
이쁜 화우들의 축하인사 받으니 함께 한
보람이 있었다.
서양식.인사하자니 다들 도망가고 멋적게
케잌앞에 서서 케잌 불을끄고 박수에 함성.
맛있게 보인 케잌을 자르고 한 접시씩 날라주고,
바로 이어 와인병 등장하여 돌아가며 한잔씩
부딪쳐 가며 한잔씩 마신다.
흐뭇한 하루를 맞아 다들 이쁘게 보이네.
특히 오늘 기쁜날 이라 현정씨가 러브샷 해준다
하여 제대로 하자고 러브샷잔을 완전히 끼고.ㅎㅎ
감사합니다. 준비해주신 임경옥회장 이하.
우리 빛그린방 화우님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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