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수) 서예반 야외수업이 07시반에 북문농협
앞에서 버스 2대로 출발 하였다.
청도(안효영선생 호)서예란 팻말을 걸고,
1호차는 향교반.
2호차는 구민회관, 문화원.조원동반으로 팀을 이루어
동해, 강릉으로 기행을 떠났다.
2호차에 몸을 싣은 배효철은, 좌석이 남아
장동우를 초대하여함께 떠나면서
우리반원들과 뒷자리에 함께 자리 잡고
그동안 교실에서만 쌓았던 정을 야외행으로
또 특별한 정을
나눔할 것이다.
이 날따라 강릉에는 비가 내리는데 계획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되어 계획된 경포대는 두고,
오죽헌으로 바로 도착하였다.
신사임당과 율곡선생의 생가터로
오죽헌은 아주 크게
잘 꾸며진 정성들인 곳이었다.
생가터와 박물관등 아주 훌륭하게 선생님들의
유물과자료들을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크게 자리 잡고, 후대들에게 물려줄
유산으로 손색없는
갖춤에 감동하며 둘러 보았다.
버스속에서 제공된 김밥이랑 군것질거리를 먹은지라
별 배고픔도 몰랐는데, 얼쭈 둘러 보고는
버스는 주문진으로 향한다.
주문진에서 민자횟집으로 들러 점심으로 준비된
동해의 싱싱한 횟감들이 수북히 나와 주님을 찾고
일행들과 푸짐한 동해횟감으로 맛있게 정풀이
나눔을 하였다.
식사가 끝나자 주문진시장을 각자 필요한 것들을 찾아
구경거리를 찾았고,난 별로 원하는게 없어 한켠에서
쉬고있는데 동우는 뭔가 잔뜩 사다 들고와서는
형수 주란다.
들고 다니는게 싫은 나는 짜증 부리나, 건가자미를
큰놈으로 너댓마리 되는넘을 건네주기에 집사람
좋아할것 같아,고맙다고 전하며 들고왔다.
버스는 차 밀릴것을 염려해서인지, 경포대는
온다간다말도 없이 사라지고 바로 수원행 한다.
여행치고는 이른 시간에 도착하니, 동우 특유의
2차코스 권하니 정자시장 각설이포차로 선희만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내일 중앙도서관 행글반야외수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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