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윌 12일(토) 오후4시경, 남양주 수석동에 자리한 남양주 사돈댁 별장에서
세번째 사돈연합회가 화목한 분위기에
열렸다.
가을이 무러익은 별장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전경을 앞에두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맞이하니 행복이
저절로 밀려 들어왔다.
모임을 하는 사돈연합회는 지난6월5일에 결혼한 용인사돈님의 둘째따님 나슬양의 결혼으로 세가족 사돈의 만남이 이루어져
결성하여 이루어진,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사돈연합회가 아닌 가 하고 자랑도 해보는
만남의 장이다.
결혼식 이후, 7월10일에 상일동 빌라저택에서 두번째 모임을 갖었고,
오늘이 세번째 모임을 갖는 뜻깊은 자리이다.
부지런하신 남양주 사돈의 솜씨가 곳곳에
뭍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수와 별장앞의
원형별채는 예술적 감각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한강이 흐르는 전방의 야경까지 더 해지니
그 아름다움은 휘황찬란하다고 해도
표현을 다 할 수가 없을 정도이었다.
용인사돈께서 준비하신 사께로 시작하여
이곳 사돈님의 내어놓은 양식 티본스테이크로 입을 적시니, 저절로
부라보가 나오고 잔은 이어져 돌며
우리 세사돈의 대화는 사랑과 행복!
그 자체이었다.
본 채 거실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로
별장 강가가 보이는 별채에서 다시
자리를 펼치니, 사께 두병으로 부족하여
별채 냉장고의 소주와 맥주로 더 해져 갔다.
내년 봄에 다음 모임을 갖기로 미리
약속해 놓고는 밤 늦은 시간에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옮겨 이날 모임을
마칠 수있었다.
준비해주신 남양주사돈님 내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 자리를 있게하신 형제같은 용인사돈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우리 서로 늘 건강하고 행복 나눔하며
늘 변함없이 그렇게 지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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