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파란 하늘 배효철 푸르름에 푸름 한층 더하고파란하늘의 물감은 더욱 파랑이다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져사랑을 노래하듯이기쁨이 어우러져미소 잉태하다 무엇을 주고무엇을 얻을 것인가아무런 보답 없이 주고픈 진실함은오직 나만의 포로인데 아름다움 노래하고사랑을 꽃 피우자그저 내 가슴에 담겨있는순수 그대로를 색칠하자 푸름과 파랑은 곁에 함께하고나의 느낌 색깔 그대로이다.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07.15
가 뭄 -2 가 뭄 (2) 배 효 철 화단 동산 아이들 풀 죽어 있다 어지간해서 그리하나 하늘이 감동 없다하니 그냥 내려 줄 것도 흘려 줄 것도 없다한다 언제부터 우리 이리 살았나 울고불고 통곡해볼까 그 울림 눈물모아 하늘에 전송 해 올리면 눈시울 뜨거워져 물줄기 내려줄 까 천년의 기우제 오늘도 ..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