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외 침 배효철새해 눈 뜨고황금 개 입김노래하며 짖는다무술 해 사람들아가슴골 깊은 곳에 정겨움 품어 두었노라부디 어제 쫓아울부짖지 말고외침이 쏘아낸산 너머 황금 들녘 보라우리는 하나함께 노래하며 밭갈이 하던함께 입 맞추고 사랑을 퍼붓던우리에겐 더 넓은 광야가 춤춘다서로 일깨워 축복 나누자.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8.01.01
아침햇살의 미소 아침햇살의 미소 배 효 철 누군가 스치듯 내 뺨 간질이며살포시 얼굴 감싸 돌아부드러운 주름으로흐르는 얇은 미소 찡긋한 하얀 이빨이속 모습 보일 때면햇살 속으로 들어내 보이는찬란함이 그 어디에 또 있을 까? 미소가 던져준애교 섞인 입가의 흐름은눈짓이 함께 보내 준한줄기 햇살의 영혼이라오. *1집"삶이 채색한 노트"중 2017.02 수정함.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02.16
9웡26일 일상 - 9월자락에 맞이하는 아침! * 9월 자락에 맞이하는 아침! 환한 아침이네! 난 자리에서 몸을 털고 정리에 들어간다. 아침햇살이 있는 날이면, 아파트뒷산인 광교산 삼림욕장으로 향한다. 좀 흐리다, 하면 만석공원으로 나가기도 하고, 코스가 수시 바뀌는 변동프로그램이다. 오늘 아침햇살이 참 좋다. 겉옷은 입고 나.. 문학 활동 이야기 2013.09.26
9월의 아침! 9월의 아침 배효철 광교산 산림욕장 산책길 걸으며나는 싱그러운 아침 마신다 아침 빛나는 햇살에 몸 맡기고나는 맑고 고요한 생각에 잠긴다 9월아!나에게 밝고 맑은 가을 선사 해다오푸르름 가득한 하늘을 다오 9월아!내게 오늘과 같은 싱그러운 공기가늘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다오! 사랑하는 나의 9월 아!~ - 광교산책길에 9월10일 기념일 떠올리며,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