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기해년 추석명절 은,
아침일찍 성당에 미사를 올리면서 시작된다.
어제온 아들네 식구들과 차례를 올린 후,
아침식사에 복술마시고 1차 취기를 둘둘말고
두 딸들 오려면 시간이 있어,
요즘 만보걷기놀이 중이라 아침에 걸을때는
선선했던 날이었는데,
오후시간은 햇볕이 따갑다. 그래도 그늘로
들어서면 시원해 만보채우기로 했다.
저녁시간때 두딸네 식구들이 모이니,
저녁만찬으로 15명의 가족이 자리하니
요즘 아이들이 훌쩍 커서 자리가 비좁다.
사돈이 보내주신 사께로 한순배씩 돌려
나는 2차로 취기가 돌면서 올라
슬슬 내 자리로가 누웠더니. 떠들석하는 소리에
잠시 부친 눈을뜨고 보니,어른들은 고스토판.
아이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들로
씨끌벅적하게 나는 정신이 혼미하다.
매년 겪는 명절놀이이나 집사람은 아직도
고스톱 점수 세느라 바쁘지만,
나는 뒷방늙은이로 그저 웃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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