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6' 병오년 설날 가족모임.

배효철 (여산) 2026. 2. 17. 22:02

26.02.17. 새해 설날 가족모임을
안산 대부도폔션타운 스테이대부 풀빌라에서
설날 가족모임을 갖는다.

아직 어린 애들도있어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예약해두라고 총무 큰딸에게 일러 두었더니
깔끔한 곳에 미리 예약 해 두었다.

2시에 입실이라, 울집사람과 10시경 설미사를
위해  우리 솔대성당에 미리 자리 잡고 연도도
드리고 부모님들 미사예물도 올렸다.

12시경 예약한 펜션을 네비로 찍고 즐거운
마음으로 울 아이들과 손주들 일곱명과 어울리고
놀 생각에 가슴 뛰며 달린다.

얼추, 다 와 가면서 울집사람 좋아하는
바지락칼국수집에 들러 국수 싫어하는  
나 땜시로 자주 못 먹는 칼국수로 맘껏
드시라 했다.
시간이 넉넉하니 천천히 즐기며
나는 조개살로 집사람 칼국수로 맛나게
먹고  예약된 스테이대부 도착하니 딱 2시에
도착 첫순서로 입실하니,

바로 이어 큰딸네도 도착. 용인에서 온 아들네
도착하고 끝으로 두째딸 서초동팀도 도착하여
지난 울집사람 생일 날 만나고,
오래만에 식구 모두 다 만난다.

여튼 가족들 만남은 늘 기분좋다.
필자 할배는 맘이 또 들떠서 들어오는 쪽쪽
얼싸안고 부비고 뽀뽀도 하고 바쁜 반가움을
전 한다.
손주넘들이 큰넘은 대학생이고 고3넘도 있고
해도 나는 내 방식대로 어릴때부터  하던대로
안고 부비고 뽀뽀도 한다.
이제 나보다  훨씬 더 커버려 내가 뒤꿈치를
들던지, 아님 구부려 할배한테 마추라하면서
정나눔 한다.
1.2 층 방네개를 배정하고 너들은 이리로
저리로 방 잡아 주고 옷 갈아 입고 오너라.
일런다.

아들네는 좋아하는 수영장으로 바로 풍덩한다
요즘 수원카톨릭소년소녀합창단에서 활동하는
울 친손자 배주한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든다.

1차 애들 놀이 충분히 즐기게하고 수영장팀들
들어오면  세배 순서와 필자 할아버지 주문한
손주들 장래희망 5분토크를 하기로 했다.

어른들은 주방쪽에서 간단한 술자리 마련하고
아이들 중 큰넘들은 소파를 차지하고는 그동안
또래들 정풀이 장난으로 한창 난리를 핀다.
할배가 바라는 바가 비록 성씨는 셋  아이들
달라도 나중 핵가족화 못하게 손주들 최소한
일년에  설날.여름휴가.추석때 세번은,
펜션을 빌려 1박2일 이라도 같이  맞대고
정 나누는 프로그램을 수년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서 그런지  서로 만나면 친형제처럼 잘들
지내는 모습이 이 할배가 바라던 그림이다.

얼추 놀았는지 수영장에서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집사람과 아이들 술자리도 떠들석하게 난리치고 있다.

큰넘들도 노래방에서  제법 솜씨릍  보이고
있어  할배도 슬며시 끼어들어 첫손녀 다윤이가
시잡갈때  불러주겠다는 곡 ㅡ 아름다운 약속.
을  불러주고  합격하면 그때 불러 주기로
약속도 한다.
현 대학교 2학년 올라 가는 다윤이 심사를
받았다. 그사이 연습한 보람으로 합격했다.

1차 놀이  마무리하고 세배순서를 갖고
그후 손주들 5분토크 하기로 하여 준비시켰다.

울부부는 먼저 손주들부터 세배를 받고
세뱃돈 챙겨 주고,
울 아이들 한테는 세배를 받고, 거꾸로
아이들한테  울 부부 용돈을 도로 받는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설날 저녁식사시간으로
큰딸 총무가 생선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준비 해오고,
각집에서  서로 음식들 준비를 해 온 모양이다.

난 샴페인 한병에 양주 발롄타인위스키 외 1병.
울집사람은, 돼지고기양념 튀김과 김치류.
작은딸 수나네 는, 갈비찜과 김치돼지찜 등등
한상 가득하게 설 음식을 차렸다.

양주 칵테일을 몇차례 잔을 돌리고 돌며
설 잔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른다.
얼추 먹었다 싶어보니,
손주들은 도로 수영장으로 또 노래방으로
옮겨서 지들끼리 잘도 놀고,

어른들은 동양화판을 깔고 각집 대표선수들
출전하여 지페모으기 대전에 들었다.
필자 할배는 실력 부족한 집사람과 두 딸들
사이를 오가며 훈수해 주는거로
집사람과 사위와 두딸들  잘 놀게 난 쉬었다.
작년까지  애들 돈 따겠다고 첨부터 판에
붙었는데  이제 구경하는거로 뒷방영감으로
초대에도 불응하고 주위만 돈다.

낼 스케줄은 아침식사때 총무인 큰딸이
안내 할거다만, 내가 미리 알려준 내용이
있다.  필자가 50대때부터 짬짬이 해오던
건강관리 방법으로  자기전신마사지 건강관리법을 칠학년 들어서는 더욱 부지런히
하고 있는 관리법이 좋다고 생각되어,
아이들이나 친구들에게 남기고 알려 주고자
전수 해 주기로 하였다.

이미 글로서나 유트브로 만들어 둔 것이니,
낼 아침에 약15분정도 소요되는 운동이니
당장 바쁜 시기에는 못 하더라도,
나중 시간 여유 생길 시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남기기로 했다.

자정이 휠씬 지난 시간인데도
아이들 즐기는 소리에 취하고
나는 그 분위기에 즐긴다

또한,
이미 큰손녀인 다윤에게는  예전에  학교
차 태워주면서 일러 둔 얘기가 있다.
즉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가족모임을
너 엄마가 학교 정년하고 나이들면
너 시집가고 난 후, 총무직을 이어 받아
꾸려 나가기를 당부해 두었다.

손주 일곱명의 장래희망도 다들 나름대로
자신이 원하는 길을 발표하고 막내까지
포부를 갖고 장래 직업까지 얘기하니
살아가면서 조금씩 바뀌기도 하겠으나,
부모들 앞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한다는
것을  본 할배는 교육상 좋다고 생각하여
매년 설날에는 가족들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임을 공지 해 두었다.

오늘 밤도 12시가 넘도록 잘 놀고 있어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와 글 쓰며
그들에게 간섭 피하고 충분히 즐기도록
해 주는 것이 나의 도리라 생각하고
즐기는 소음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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