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수원문협 2025년도 정기 이사회 ㅡ 2024년 결산 감사보고 하다.

배효철 (여산) 2025. 1. 23. 17:28

일시; 2025.1.22.수. 오후4시.
장소; 수원문학인의 집.

2025년 수원문인협회는,
신년 첫 행사로, 정기 이사회가 개최 되었다.


필자는, 감사로서 이사회와 정기총회에 보고 할
2024년도 결산 감사를 1.15일부터 약 일주간
감사를 실시하여, 올 해 첫 이사회에 결산 감사 보고를 하였다.
감사 보고는,지난 1차로 5월에 상반기
중간 감사를 실시하였던 바 가 있다.

당시는 간사의 업무 인수인계 관계로 감사를 실시하여 다소 미진한 부문을 지적하여 시정
했으므로,    2024 년말 감사는 다소 쉽게
하리라 생각하였으나,

하나씩 들추다 보니 2백여명의'회원 입장에서 보면 미흡한 부문이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종래의 방식으로는 감사역으로서는 좋으나,

일반적 감사로는 결산 내역 몇쪽으로 회원들
이해도가 어려울 것 같아, 모범 답안지를
만들어 둘 필요를 느꼈다.


어쩌면 수원문협에서 봉사직으로는
예전, 사무차장, 사무국장을 역임 해 보았고
현재 감사역으로는 마지막 봉사 직책이
될 것으로, 보고
감사다운 감사로서, 표준 감사 자료를 만들어
추후 감사기구의 표준 감사서가 되도록
자료 기본 틀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즉, 일반 감사는 수입 및 지출부문을 각 계정별
비목별로 다 묶어서 수치만 집계하면 되었다.

허나,  그리하면 회원들의 이해도가 쉽지 않고
집행부도 인계 인수에 전체 윤곽만 볼수 있으나
행사별로 자세히 파악키 어려워서
이번 기회에 행사별로 결산을 하여 분석하는
형식으로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이리 하는 이유도, 필자가 시인으로    수원문인협회에 몸을 담고,
사무차장. 사무국장으로 봉사 경험하였고,
그때마다 느낀 점이.
회장역을 맡은 분들이 열심히 일을 다 해놓고
금전적 문제가 약점이 되어 나중 뒷소리가
나는 것을 제도적으로 고쳐야 할 것 같아,

국장 시절에  회원분들 누구도 기억 못 하겠지만
발전운영위원회를 만들고자 발의하여,
다소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약 보름간의
반대자들과 상대해 가며  "발전운영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 후, 잠시 봉사직은 거리를 두고 쉬다가 ,
현 김운기 회장의 요청으로 거절치 못하고
감사직을 맡아서 첫 상반기 감사에  심혈을
기우려 만든 발전위원회가 운영이 본래의
목적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점을 발견하고,

상반기 감사 시에 운영방식을 지적하여,
원래, 분리 운영 회계 방식으로 철저하게
지킬 수 있게,  규정화 하였다.

즉, 회장단에서 필요사항을 서면으로
요청서를 발전회장께 보내면,
발전회장은 발전위원들과 요청 타당성을 검토
한 후, 승인을 거쳐 요청액을 집행부에 보내는
방식으로 철저 이행 할 것을 규정화 하였다.

이번 년말 결산도 일반적 방식이 아닌,
사업별 결산을 통하여 분석하고, 전 회계를
통합하여 결산서를 만들도록 하였다.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고 수치 마추는
작업에 어려움도 있었다.
결과물로 약 30쪽에 걸쳐 결산서를 만들었고
이를 이사회에 보고 하였더니 너무도 상세히
잘 마련 해 주었다고 이사분들의 칭찬으로
그간 수고를 다스릴 수 있었다.

아마도  이번 결산보고서가  올해  사업계획을
입안 하는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사회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나눈 뒤,
차 한잔씩 나누며 그간 수고한 간사에게
칭찬도 건네며 그간 고생도 서로 흡족한 마음으로 서로 눈짓 해 본다.

총회에 감사보고도,
이사회에서 실시한 방법으로
즉, 자료가 30쪽으로 너무 많아 인쇄물 생략하고
수원문협 카페의 감사 보고란에 자료를 다 입력하여 총회에서는 미리 검토도 가능토록 하였다.
설명은 화면에 빔을 쏘아 회원들이 보면서
설명 듣는 방식으로 이해를 도왔다.

필자의 나이도 칠학년 반을 지나고 있어
이제 봉사직도 그만 두어야 국내여행도 하며
가끔은 달살이도 멤버 맞으면 해 보리라
꿈도 꾸어 본다.

수원문인협회의 발전이 우리 회원들에게도
긍지가 되고, 작품활동도 더욱 활발할 수 있어
나의 봉사도 조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

여튼, 발전운영위원회도 회원들의 많은 호응으로  수천만원이 모여 수원문협  운영에 도움이 되었고,
현 김운기 회장단의 열심한 수고 덕분에 살림살이 규모도 전년도 비해 3배나
큰 문학단체가 되었다.

앞으로 더 나은 문학단체로 기원하며
필자가 손에 필을 쥐고 있는 동안
시인으로 좋은 문학터전이 되어 준다면 나에게도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다.

2월  총회에서도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 흐르는 문학역사에 한 맥을 이어
주기를 바라며,

현 김운기회장단 임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2025년도에 더욱 빛을 발 하기를
기원 드린다.
회장단과 아낌없는 봉사회원 여러분들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올 해 더 나은 문학인으로 함께 활발한
수원 문인으로서의 활동을 기원 해 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늘 사랑과 은총 주소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