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합창단과외합창 -테너 배효철

제 60회 수원화성문화제 피날레 수원시민대합창을 펼치다.

배효철 (여산) 2023. 10. 9. 22:58


10월 9일 월욜. 수원화성문화제가 60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제대로 열지
못하다가  수원시에서는 심혈을 기우려
수원화성문화제를 10월 7일부터 9일 삼일간 수원 전역에 문화예술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10월 9일 월욜 정조대왕능행차를 8일
서울에서 출발하여 안양에서 수원에
이르기까지 옛정조대왕 능행차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 역사를 이루었다.

금일 오후 6시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정조대왕능행차 마무리 하면서,
제60회 수원시민의 날 행사로 수원시에
활동하는 10여개 합창단을 시민합창단으로
선발하여 약 두달간의 연습과 준비로
참가한 수원시민들에게 멋진 합창곡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번 수원시민대합창 에는, 필자가 참여하는
금빛합창단 을 비롯한 10여개 합창단이 참가.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청소년합창단.
경기소년소녀합창단.수원여성합창단.
권선영통구여성합창단.수원시우머콰이어.
팔달구여성합창단.한울여성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영통실버합창단.
수원펠리체코러스.빅스타남성합창단.의
합창단이 모여,
1. 수원시립합창단의 ㅡ 축배의 노래.
2. 시민합창단의 ㅡ 1.수원의 노래
                                    2. 붉은 노을. 을
수원의 희망과 밝은 꿈을 위하여 우렁찬
합창곡으로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밤 이였다.

오늘이 있기까지 시민대합창 감독 정창준.
수원시 자치행정팀장 최선영이하 운영진.
또한 각 합창단을 대표하는 단장.부단장.
총무.단원들 등,
모두가 하나 되어 수원의 빛을 밝히고
빚어 얻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함께 참가한 수원시민합창단원 여러분
수고 대단히 많았습니다.

필자 배효철 시민대합창 참가위해 2시
좀 지난 시간에 한일타운에서 출발하여
버스를 타기는 어렵다 판단하고 걷기 시작했다.

수원시내 곳곳에 커던 작던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으며, 수원시민들은 잔치분위기에 들 떠, 정조대왕능행차를 기다리면서 양길가에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는 모습이 가족.친지들끼리 한켠에 자리 잡고 행차 오는길을 쳐다보며 서로 장난질 하는 게 참으로 즐겨 보였다.

걷고 걸으며 오면서도 힘들다기보다는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는 모습들이
문학과 다종 예술을 접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흐못하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 각 장르별로 수원시민들의
문학과 예술가들이 펼치는 문학예술공연은,
더욱 풍요한 삶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선 보이는 예술가나, 바라보는 시민관객이나 서로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시인으로 함께하는 수원문인협회
의 문학활동은 곳곳에서 시화전을 펼치고
화성행궁 광장옆 터널행사장에서는
"수원초롱" 행사로 초롱용지의 소망을
적어 주민지역칸에  거는 행사도 한몫 한다.

그곳 지나다 수고하고 계시는,
수원문인협회 정명희 회장님을 만나
필자도 초롱지에 시재꺼리로 한두줄 적어
조원 2동 칸에 초롱지 걸어 두었다.

3시반경 대기실 천막에 도착하니 우리단원들
거의 다 모여 있다.4시 리허설 마치고
요기도 하고 5시반 본 공연준비에 부산하며
준비한 동선 리허설 대로 금빛합창단 라인에
자리하고 화려한 본 공연  대합창에 임 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 맞이하려 준비하는
우리는  그대로 바삐한 채 두고,
정조대왕능행차 는 어김없이 제 시간을
마추고 온다는 소식이다.
이 행렬에는 수원문인협회 문인들도
선비 차림으로 행군을 하신다 하였다.

능행차 입성하고 수원시민의날 행사는
거창하게 준비한 모든 것들을 보이면서
특설무대 와 관객석은 만원으로,
수원시장 이재준님과 관계 인사분들,
수 많은 시민들이 다 모여,
제60회 시민의날 대잔치 축제를 함께 즐긴다.

함께 한 모든이들 출연자나 관객들이나
모두가 함께 수원의 노래로 하나가 된 밤이다.

      쌓은 정
                             배효철

삶이
우울케 해도

살포시 보듬어
쌓은 깊은 정으로

안고 등 두드려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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