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합창단과외합창 -테너 배효철

2022.금빛합창단 송년회

배효철 (여산) 2022. 12. 19. 19:51

22.1219. 금빛합창단 송년회가 단장이
운영하는 라비아 이탈리안 피자카페에서
열렸다.
늘 수고하시는 총무 송계순과 파트장 두분
엘토 파트장 윤병주. 쏘프라노파트장 조병하씨
수고로 오늘의 송년파티 무대가 열리게 되었다

코로나로 거의 3년간을 쉬다가 올해 8월말부터
시작한 합창은 예전 같이 했던 이훈 선생을
모시고 새롭게 문을 열은 점이 특이한 점이다.

이훈 선생 건강이 안 좋아 두분의 선생을 바꾸어가며 합창을 끌고 가다가 코로나를 맞이해 근 삼년을 쉬다가,
이훈선생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소식에
다시 지휘자로 모시며 올 금빛합창단의
합창의 문을 열었다.

옛 정은 세상을 뛰어 넘었다.
총무가 전화와 부단장 의견을 물었을 때,
나는 쉼 없이 이훈 선생을 모셔라! 했다.

올 짧은 기간이었으나 두번의 공연을 했고
십년 금빛합창단의 내공이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비록 세곡의 합창곡이나 열심히 준비했고
합창의 진가를 보여주었기에 기립박수와
환호성이 수백명의 관객들을 일으켜 세웠다.

올해 송년회는, 짧은 기간의 정을 나눔하는
기간 인듯하나, 몇몇 단원 빼면 십년의 세월을
같이한 동료들의 정을 나누는 자리이다.

형식으로 하는 행사는 본 필자 부단장
배효철 이 싫어하는 행사로 고문 전 단장
한창석씨만 모시는 것으로 총무에게 일렀는데,

누가 알렸는지,행궁동 동장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시어 함께 자리를 같이 해 준 데 대해
일단 감사 인사 드린다.

1부 총무가 진행하는, 각 인물들 인사말씀.
인사는 다 좋은 말씀이다.
내년부터는 관계자외는 초대 안 할것이다.
난 형식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합창단원들이 즐겁게 지내야 할 자리에..

나눔자리.
ㅡ 준비한 음식들, 피자. 치킨.과일. 떡.술과 음료.등 으로 송년의 자리는
내가 애초 당부한 파트별 섞어앉기 권장에, 지휘자와 반주자를 따로 앉히고,
남자 단원들도 최대한 다른 파트들과 섞어 합류하는데 반 정도는 성공이다.

2부에, 조병하 파트장 사회로 준비한
노래방기기로 한곡씩 하면 뽑기에서 상품을
주기로 했다.
단장 백낙현 씨. 바위섬으로 명곡을 뽑고.
두번째 수원에 이미자 인, 송계순 총무가
앵콜 받아가며 두곡을 선사했다.
가수의 진미를 보인 자리이네..이뻐요!

사회가 부단장 배효철을 찾아준다.
나는 요즘 유행하는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이 노래는 우리 기념일날 집사람에게 선물 하려고 익혀 두고 불러 준 노래인데,
이 자리 울 여성단원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인사드리고 열창 하였다.

분위기는 뛰워 논 자리이니 본격 흥겹게
이어져 간다. 나는 점잖은 단원들을 일으키려
좌석을 돌아가며 박수치고 한잔씩 마시니
옛 젊을때 회식자리 놀던 때가 새롭게 핀다.
이어져 단원들의 노래 솜씨는 이 나라가
대한민국임을 알려 주는 듯,
모두가 가수다!

평균연령이 후반기 접은 분들의 단원들이라
시작하는 방학기간 두달, 건강히 지내시다가,

2023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sbs싱포골드
합창 만큼은 안 되더라도 그 정도의 멋은
만들어 내어 해 보자고 이훈선생과 잠시
얘기도 나누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안 될 건 없다. 해 보자!

2023년 금빛합창단 은,
수원 싱포골드에 도전 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