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한 회 한 배 효 철 그리움이 아직도그곳에 있다 흐른 세월 뒤에 두고보낸 아쉬움에 기대고 서서미련 밖으로 가슴 던지며눈시울 시퍼렇게 멍 풀고애태움만 접어두고 있다 좀 더 헤아려 두었으면 하는나의 작은 마음이아직도 가슴 조아리며문뜩 떠올리는 그날에 나를한 숨으로 답하며 접어본다 그리움은 아직도그곳에 있다.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