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 철원땅으로 문학기행하다. 배효철은,11월4일(토) 새벽 4시45분에 알람을 마추고는,미덥지 않았는지 잠을 설치며 버릇대로 4시반에 기상한다. 늘 알람보다 먼저 일어나 알람을 재우고, 부산하게 준비한다. 한국문학예술에서 준비한 문학기행을 함께하고자 일찍 집을 나서 5시반에 한일타운 정거장에서 7770을 타고남태.. 문학,예술 활동 이야기 2017.11.05
여정 풀이 여정 풀이 배효철 넋두리하고 노래하며고개 넘고 넘어여정 길한나절이 지난 어디서 쯤잠시 마루 한 귀퉁이 청하며한숨 돌려 풀어놓고선객들께 인사 올리려 합니다 함께 말동무 잠시 허락된다면살아온 보따리 서로 나눔 하면서별로 귀하게 보이지 않더라도뭐 그리 알아주지 않던삶이라 할지라도그래도 각기 풀어 펼치면꽤 나 그 보따리제법 늘어놓을 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 바쁘지 않다면혹여 눈에 차지 않더라도그냥 흘깃 봐 주어건질 것은 별 없을지라도고개 한번 끄덕인다면지나가는 입가에미소 한번 올려 드리리라 허줄한 인사가너절하다고 실실 웃으며지나쳐 버리지 마시고한나절 지나는 삶 속 재미 자락큰맘 써서 자리 깔고그냥 그런 얘기 재미 삼아 들어준다면 ..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