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계 인생사계 배효철 입동과 소설을 지나치고 떠나다 뒤돌아 선 가을 후미 밟으며 인생 뒤안길 가만 묵상해본다 봄이 주었던 생기에 세상 가는 줄 모르고 달음박질에 올라타 줄 곧 잘도 건네 여름날 내 젖가슴 태우며 풍만한 육덕에 흠처 하였는데 나름 크게 흠 잡힐 일 없다하며 가을 단풍 ..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