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부 부 부 배효철 이름이 다른 사람입니다마음을 공유하려 하는 사람입니다행복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누구의 엄마와 아빠로 불리다가머리가 희끗해지면한사람 이름처럼 불러집니다 같은 사람입니다한사람이 되기 위한아픈 몸부림도 있었습니다 파 뿌리가 되면 한사람으로 됩니다.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