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씨 풀 씨 배효철 봄 노랫말에 숨어버린 아름다운 음률은 들풀 허리춤에 꽂히어 휘몰아 다닌다 심지 않았어도 영롱한 빛깔을 삼키며 꽃으로 온 풀씨 내 뜰에 다소곳이 찾아와 상큼한 미소 지으며 윙크하네.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2018.03.22